다이어트 칼럼 - 비만유발, 염분 과다하게 든 음식은?

비만유발, 염분 과다하게 든 음식은?

다신지킴이

우리가 먹는 음식 중 염분(소금)이 들어가지 않는 음식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염분을 자주 그리고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을 붓게 만들고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혈압을 상승시켜 심장 질환이나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해요!

참고로, 우리 나라의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 이하랍니다.

1. 단무지

건조하거나 소금에 절인 무를 쌀겨 등에 담가 절인 단무지는 의외로 염분 함량이 높은 음식 중 하나다.

시중에 파는 단무지들은 보통 100g당 1600mg의 염분을 함유하고 있다.

대부분 단맛 때문에 염분이 적게 들어갔다고 생각하지만, 나트륨이 많이 든 김치보다도 더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

2. 스프

시중에 파는 스프(쇠고기 야채)는 한 봉지 기준(4인분)으로 칼로리는 300kcal 대로 높지 않기 때문에

식사 대용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나트륨 양은 무려 2900mg이나 되서, 자주 먹으면 나트륨 과다 섭취하게돼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

3. 면 종류

라면이나 우동, 칼국수 등의 면류는 하루에 한끼만 섭취해도, 1일 나트륨 섭취 기준량의 80% 이상을 초과해버린다.

식약처가 조사한 면들의 나트륨 함량을 살펴보면, 우동 1724mg 이상, 라면 1586mg 이상, 칼국수 1573mg 이상이다.

우동이 라면보다 더 높은 나트륨 함량을 가지고 있었으며,라면의 경우 국물있는 라면이 국물없는 볶음 라면보다 나트륨 함량이 더 높았다!

나트륨 섭취량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라면을 조리할 때 스프를 반만 넣거나 건더기 위주로 먹자.

4. 햄버거

햄버거는 칼로리도 400kcal 이상으로 높지만, 나트륨 함량도 600~1200mg까지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는 나트륨 함량과 칼로리가 높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비만이나 고혈압, 성인병의 원인이 되니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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