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먹으면 `독`되는 음식조합?!
음식에도 궁합이라는 게 있어요.
같이 먹으면 좋은 영양소를 전달하는 음식도 있지만, 함께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되는 음식조합도 있답니다!
함께 먹었을 때, 맛은 괜찮지만, 특정한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영양소 흡수를 방해해 건강에 해를 끼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어떤 음식끼리 먹으면, 좋지 않을까요?
1. 두부 + 시금치 = 칼슘 손실
두부와 시금치를 함께 먹으면, 서로의 영양소를 파괴해요.
시금치의 옥살산과 두부의 칼슘 성분이 만나면, 불용성 옥살산칼슘이 만들어지는 데, 불용성이라 잘 흡수되지 않아 체내의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린답니다.
그리고, 담석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아져서, 되도록 함께 안 드시는 게 좋아요.
2. 소고기 + 부추 = 두통 유발 및 소화불량
부추와 소고기는 둘다 성질이 따뜻한 식품이에요.
그래서 열이 많은 사람이 두 음식을 같이 먹게 되면, 위 점막을 자극해 두통이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요. 그래서 함께 먹는 것을 지향해야 해요.
또한, 부추와 꿀도 같은 이유로 어울리지 않는데요.
꿀은 체내에서 열을 생성하기 때문에, 열을 내는 부추와 음식궁합이 별로예요.
참고로, 소고기는 배와 먹으면 단백질 분해효소가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며, 부추의 경우 찬 성질의 오리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도 보충되고, 상호보완이 돼요.
3. 오이 + 당근 = 비타민C 파괴
오이와 당근은 언뜻보면 궁합이 잘 맞아 보이지만, 사실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답니다.
당근에 든 '아스코르비나아제' 라는 효소가 비타민 C를 파괴하기 때문에 , 오이와 함께 드시면 안 좋거든요.
오이의 비타민 C가 소실되어서, 흡수율이 떨어져요!
그래도 함께 드시고 싶다면, 당근을 끓는 물에 익히거나 식초를 조금 넣으면 비타민 C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해요!
4. 장어 + 복숭아 = 설사 유발
단백질과 비타민 A함량이 높은 장어는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장어를 먹은 다음에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는 것은 되도록 피해주세요.
왜냐하면,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이 지방의 소화를 방해해서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서로 상극인 음식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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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내용이네욤
간식으로 오이랑 당근 같이 먹었는데..
유용한 정보네요 ㅎㅎ
오이당근~!! 고기집에서같이주던딩ㅋㅋㅋㄱ
오이랑 당근은 처음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오이랑 당근! 의외네용
감사합니다
오이, 당근이 부조화라니..ㅠ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육전 먹을때 주의해야겠네요..ㅎ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