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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칼럼

내 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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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많은 분이 자신을 사랑하는 다이어트가 생각보다 어렵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사랑해야 하는 것은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이 어떤 거창한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입니다.


사랑을 조금 작게 생각해보세요.


기쁨, 즐거움, 인정, 존중 이런 단어들로 말입니다.


특히 우리들은 어릴 때부터 인정이나 존중을 받지 못하는 상황들을 많이 겪습니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나 자신을 인정해보세요.


인정한다는 것은 내 감정과 내 생각들을 애써서 억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억울하고 슬픈데 어떤 것을 무리해서 참는다거나 힘이 드는데도 무시하고, 계속 어떤 상황과 사람을 마주하면 결국 탈이 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를 사랑하는 법은 상대에게 멈춰 달라고 요구하거나 상황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 둘 다 힘들면 나 자신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하는 다이어트도 이렇게 해야 기쁨이 찾아옵니다.


나를 억누르고 비난하고 무시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내가 몸에 좋은 음식을 먹은 것에 칭찬하고 내가 운동한 것을 칭찬해주세요.


일주일에 한 번 좋은 음식을 먹었어도, 10분 운동했어도 마구 칭찬하고 기뻐하세요.


당신은 이미 바뀌고 있고 서서히 바뀌어 갈 테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잘못된 선택이나 그릇된 행동에만 시선이 꽂혀서 나를 몰아붙입니다.


나는 오랜 습관으로 잘못 길든 것뿐이며, 나를 몰아붙이고 나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좋지 않은 기분은 나쁜 음식으로 달래거나 폭음을 하게 됩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의 적은 노력에 기뻐하고 인정해주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어릴 적 부모님들은 내 적은 노력보다 늘 우리를 야단치는 것에만 몰두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이 우리에 대한 사랑이라고 착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뀐 요즘에는 인간 본성에 대한 연구가 더 많이 알려지고 인식도 바뀌었습니다.


우리의 자존감은 절대 비난이나 자책으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과 자신의 적은 노력을 늘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잘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바뀌는 중입니다.


이렇게 매 순간 나를 존중해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나를 존중해주고 나를 인정해주게 됩니다.


그때까지는 의식적으로 나를 늘 칭찬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새 나에 대한 감사가 느껴지는데요, 감사는 이 모든 것들이 조금씩 쌓여서 이루어집니다.


내가 보기에 못나고 남보다 뚱뚱한 몸이지만 사실 나를 위해 무척이나 애쓰고 노력하고 있는 귀한 내 몸입니다.


나의 어떤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을 뿐 내 몸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오히려 다이어트에 애를 쓸 정도로 건강하게 지내준 내 몸이 너무나 대견합니다.


저는 몇 년 전 병원에 몇 달 입원한 적이 있는데요, 누워서 숨 쉬는 것조차 힘든 분들을 보면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얼마나 내 몸에 대해 인색하게 굴었는지 반성하게 됐는데 숨을 쉬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었지만 당연한 일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을 비난할 수 있는 여유(?)는 어찌 보면 내 몸이 건강하기 때문에 한가하게 빠질 수 있었던 것이라는 모순이 성립됩니다.


동전의 뒷면과 같은 이치인데요, 뒷면에는 내 몸이 건강하기 때문에 우리가 다이어트든 일상생활이든 영위하면서 몰두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소중한 내 몸과 건강을 잃기 전에 모르는 것입니다.


잃기 전에 후회하기보다는 가지고 있을 때 아껴주고 인정해주는 삶을 선택해봅시다.


내 몸을 기쁘게 생각하고, 즐겁게 움직이고, 인정해주는 내 몸 사랑을 실천해나가면 내 몸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오래도록 날씬하게 사는 비결입니다.


이번 한 주는 내 몸을 사랑하는 삶을 선택해보는 한 주가 되길 바랍니다.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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