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칼럼 - 추석 과식으로 불어난 몸, 이것 먹고 빼자!

추석 과식으로 불어난 몸, 이것 먹고 빼자!

다신 체중도우미

추석 과식으로 불어난 몸, 이것 먹고 빼자!
이번 추석연휴 때, 짜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몸이 붓고 무겁게 느껴지시는 분들 계실 거예요.

어떤 이유로든 몸에 부기가 많아지면, 스트레스나 피로도 많이 쌓이기도 하고,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것은 몸에 독성물질이 많이 쌓였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이렇게 무거워진 몸을 해결하려면, 몸의 부기를 빼고, 독소를 빼주는 음식들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나 칼륨과 수분이 풍부한 야채는 부기 빼는 데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드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과연, 그렇다면, 어떤 음식들이 우리의 부은 증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까요?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수분배출을 돕고, 칼륨 함량이 높아 불필요한 염분을 배출시켜 몸이 붓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또한, 오이에 함유된 타르트론산 성분도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 속의 독소를 빼주지요.

그래서, 과음한 후에도 오이를 먹으면, 소변과 함께 알코올 성분이 배출되어, 붓기는 물론 숙취까지 빠르게 해소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이뇨작용과 부종해소에 효과가 좋은 채소로 호박도빼놓을 수 없는 데요.

호박에 든 아르기닌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붓기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에요. 이뇨작용을 통해 노폐물 배출도 원활하게 해준답니다.

실제로 호박의 부종 제거 효과는 연구결과로도 증명된 바 있어요.

드실땐, 호박 윗부분은 잘라내고 속을 파내고, 찐 후에 그 속의 물을 드시면 효과적이랍니다.

또한, 호박은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향상시켜 건강효과도 좋아요.

그렇지만, 소화가 잘 안되거나 조금만 뭔가를 먹어도 가스가 잘 차는 분들은, 단호박은 되도록 덜 드시는 게 좋아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에요.

율무도 이뇨작용이 탁월해서, 몸 속에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붓기를 관리하는 데 좋아요.

또, 신장기능이 좋지 않아 몸이 부었을 때도 율무를 먹으면 붓기를 가라앉힐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효능이 많아 오래전부터 약재로도 활용되어 왔답니다.

칼륨 성분이 풍부해 노폐물과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과일로 '수박'도 있어요.

아미노산 일종인 시트롤린 성분이 이뇨작용을 도와 붓기를 빼는 데 도움을 주죠.

특히나, 시트롤린은 수박에 하얀 부분에 많은 데,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도 좋아지게 도와준답니다.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을 배설시켜주는 채소로 '부추'도 있는 데요.

부종에 효과가 좋아, 전날 짠 음식을 과다하게 먹어 나트륨 과다섭취했을 때, 많이들 드실 거예요.

또한, 부추에 독특한 향을 내는 유황 화합물 성분이 해독작용이 뛰어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우엉을 말려 우려낸 '우엉차'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사실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우엉이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풍부해서, 배변을 잘 하게 해주기 때문인데요.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이 안 되거나 부종이 생겼을 때도 꾸준히 먹으면,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나, 동의보감에는 우엉이 살찐 사람의 입맛을 없게 하고, 오장의 독소를 제거해 부종을 빼고,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적혀 있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독소배출 돕는 검은콩, 요오드가 체내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 배출 돕는 다시마,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드는 우엉까지..

우리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음식들, 잘 활용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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