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비포애프터, 83kg 애둘맘→워너비 몸매로!
다신 아이디: 라랄라언니
나이: 33세
키: 159cm
몸무게 변화: 83kg → 47kg
오늘은 ‘절실한’ 마음이 있었기에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맘 다이어터님이 주인공이신데요.
누구보다 절실하고 간절한 목표가 ‘다이어트’였기에, 30kg 이상의 쉽지 않은 감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끝까지 달려올 수 있으셨다네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굳은 의지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라랄라언니’의 감량 비결 함께 만나볼게요!
질문1. 출산 후 다이어트 시작하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 어떤 계기로 살을 빼게 되셨어요?
→ 저는 싱글맘인데요. 다이어트를 하게 된 건 단순한 목적이었어요. 취업이 목표였죠.
그래서, 30kg 이상 감량했는 데, 그만큼을 한꺼번에 모두 감량한 건 아니에요.
단기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빼고 유지하고를 반복하다 보니, 이렇게 난생 처음으로 47kg이라는 숫자를 찍었네요.
누구보다 간절하고 절실한 상황이었기에 점차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둘째 출산과 함께 이혼했었기에 정말 살길이 막막하고 힘들었던 상황이었거든요, 절실함이 다이어트를 이어가게 해준 게 아닐까 싶어요.
[ 감량 전 이미지 ]
질문2. 출산 후,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2가지를 꼽아본다면요?
→ 다이어트 원리는 아주 간단해요.
첫 번째로 죽지 않을 만큼만 먹고 많이 움직이고, 두 번째로 매일 꾸준히만 하셔도 다이어트 성공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도 필요하고요.
저는 다이어트할 당시 임신과 출산을 두 번이나 겪은 몸이라서 격한 운동을 한다거나 시간을 투자해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자체가 되지 않아 힘들었는데요.
그래도, 여러 번의 시도를 했고, 운 좋게도 매번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어요.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계획하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이어트 기간을 너무 길게 잡지 않고, 2~3개월 동안 매일 했던 게 성공비결인 듯해요.
질문3. 식이요법과 운동을 80:20으로 하라는 얘기가 있잖아요. 회원님은 운동과 식이조절 비중을 어떻게 두고 하셨나요?
→ 운동도 열심히 했지만,식이에 조금 더 비중을 두었던 것 같아요.체중감량에 식이조절만큼 중요한 건 없으니까요.
식단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먹는 양을 맞춰 먹고, 하루 칼로리를 무조건 지켜먹으려고 했어요.매일 1천 칼로리를 안 넘기고 먹으려 해서 그런지 지금도 약간의 강박이 있긴 해요.
운동도 꾸준히 했어요. 처음 살이 많이 쪘던 때는 걷기에 비중을 많이 뒀고,헬스장에 가서 유산소와 필라테스를 병행하는 루틴으로 했어요.
그렇게,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다 보니 어느 순간 몸무게는 자연스럽게 지금의 몸무게가 되었고, 폭식을 하더라도 앞자리가 바뀌지 않더라고요.
질문4. 식이조절은 어떤 식으로 하셨고, 어떤 음식들에 도움을 받으셨나요?
→전자저울 그리고 다신 앱을 통해, 칼로리를 계산하고 저울로 무게를 재서 철저하게 먹는 양을 기록했어요.
하루 1천 칼로리를 아침, 점심, 저녁 간식 등으로 나눠 먹었고,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칼로리 섭취가 높아져서 대체 식품들을 이용했어요.
그리고, 먹고 싶은 음식들은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한입씩은 먹었어요.
안 그러면, 폭식증이 와버려서 제어 불가능 상태가 되어버리는 제 자신을 알아서예요.
식품군을 고를 때도 영양소 함량을 따져보고,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순으로 먹었어요. 철저하게 지켰던 비율은 아니지만. 저탄고단백 식단을 고수하려 했어요.
닭가슴살, 계란을 야채와 함께 무지방 요거트에 비벼먹거나 라면이 먹고 싶은 날에는 곤약 면에 라면스프를 눈꼽만큼 넣어 뜨거운 물에 담가 먹으며, 정말 열심히 했답니다.
질문5. 감량 위해 운동은 어떤 식으로 하셨고, 어떤 운동이 가장 도움이 되었나요?
→운동은 첫 다이어트 땐 매일 1~2시간을 걸었어요. 자전거를 타기도 했고요.그리고, 헬스장에서 주5일 매일 30분씩 스탭퍼와 러닝머신 등 유산소 운동도 했어요.
30분을 넘기면 근손실이 온다 해서 그 시간을 넘기진 않았어요.대신, 30분 안에 정말 집중해서 운동했어요.
유산소는 매일 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주 3회는 필라테스도 병행했고요. 그때 재미를 느껴 지금은 강사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랍니다.
질문6. 육아와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육아와 다이어트의 병행은 참으로 어려운 숙제죠.
게다가 저는 아이들 아빠의 부재로 도와주는 이가 없었다면, 정말 성공하지 못했을 거예요.
아이들을 케어하면서, 남긴 밥을 내입으로 다 넣던 시절이라 식단조절하는 것 자체가 정말 어려웠거든요.
다행히 친정엄마가 저의 절실함에 아이들을 운동 시간 동안 봐주셔서, 마음놓고 운동도 하고, 식단관리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질문7. 다이어트 후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요? 그리고, 변화에 만족하시나요?
→ 첫 다이어트를 하면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가벼운 게 너무 좋았어요.
매일 온몸이 찌뿌둥하고 아팠었는데, 살 빼고 나니 그런 것들이 점점 없어지더라고요.
짜증만 나게 하던 제 덩치를 운동과 식단을 통해 조금씩 빼고 나니 더 가벼움을 느꼈던 것 같아요.
점차 살 빼는 상황도 즐길 수 있었고, 몸무게 변화에 따라 사이즈가 줄면서 이제는 상의XS를 사도 잘 맞아서,살맛 나요.
과거의 제 몸뚱이를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환골탈태가 아닌가를 몸소 느끼며, 하루 하루 행복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질문8.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다이어트를 해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요?
→ 저의 가족 ‘아이들’이죠.
그래서, 더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목표에 도달했어도안주하지 않고 계속 목표를 세워 실천하며, 제 자신도 함께 성장해 온 것 같아요.
저 스스로를 칭찬하고, 높이 사는 부분이랍니다.
질문9. 앞으로 몸매유지를 위한 특별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얼마 전에 새로운 목표가 생겨서, 계속 체중감량을 이어가려고요.
얼마 후면 강사 자격증이 나오는데, 바디 프로필을 멋지게 찍어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거든요.
이전처럼 집중력을 더해서 몸매 유지하면 성공할 수 있을 듯해요!
질문10. 다이어트에 성공한 선배로써, 살 빼려는 분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 많은 이들의 다이어트에서 어떤 게 힘들고 왜 힘든지를, 제가 해봤기에 누구보다 공감하고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저 같은 비루한 몸둥이도 해냈잖아요.그러니 누구든지 자신감을 갖고 하면 성공할 수 있어요.
지금 다이어트할까 말까 주저하고 실행 못하고 계신 분들에게, 제 비포를 보여 드리면서 당장 시작해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매일 꾸준히 하는 것에는 장사가 없으니, 꼭 꾸준히 하시고요.그럼 해낼 수 있어요!
그걸 해낸 장본인이라서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려요.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다이어터 랭킹
존경합니다ㅠ먹고싶은걸 한입씩만 먹었다니..이부분이제일대단하심..
👍
멋있으세요 👏
와 진짜 대단하세요 👍
용기 얻고 갑니다!
이뻐요~ 홧팅
정말 대단하세요!!
우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절실함이 와닿아요 멋찌십니다~
자극받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