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말 열심히 흔들어도 가루가 잘 안 녹아서 속상하네요... 팔이 빠져라 흔들었는데... 거기다 딸기요거트맛이 좀 산뜻한 맛이 아니여서... 커피맛은 아직 안 먹어봤는데 걱정되네요;;; 카페인 있나 없나도 안 살펴서;;;
생각보다 엄청 통들이 크더라구요... 보틀병하고 비교해보시면 사진처럼 엄청 큽니다. 받고나서 이거 두 통 언제 다 먹지, 여름이고 습한데 금방 눅눅해지는 거 아닌가 너무 걱정되더라구요. 안에 들어있는 숟가락이 엄청 큰 용량 숟가락이라 그것도 놀랐어요. 두 숟가락이면 적지 않나 했는데 숟가락 자체가 엄청 커서 양이 많더라구요. 되게 맛있을 걸 상상해선지 기대보다는 아니였고 잘 녹지도 않고... 배가 안 고픈지도 잘 모르겠어요... 먹어보고 최종적으로 나중에 괜찮다고 느껴지면 후기 수정하고싶은데 여긴 그게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만약 최종적으로 사길 잘했다 싶으면 다른 맛으로도 사볼게요... 지금은 좀 기대보단 실망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