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습관되면, 폭식도 막고, 자극적인 음식도 줄일 수 있다?
요즘 마인드풀이팅이 유행처럼 퍼졌더라고요.
책도 많고, 커뮤니티도 있고, 코칭도 하고. 명상을 하듯이 오랜 시간을 들여서 음식을 관찰하고, 음미하고,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거예요.
그런데, 사실 실제로 이걸 자주 하기는 어려워요.
매일 먹던 요거트 한 그릇 가져다 놓고 새로운 것처럼 들여다보고 냄새 맡고 입에서 물고 있고, 한 두 번 해보면 못 해 먹겠다 싶어요.
시간도 많이 들고, 인내심도 바닥나고요.
'그래서 제가 만들어 낸 것이 3초 상상하기예요'
제가 저도 모르게 십 수 년간 해 온 것인데,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기거나, 뭘 먹을지 고민 되면 특정 음식을 입에 넣어 삼켜서 뱃속에 들어가는 상상을 해보는 거예요.
어차피, 다 아는 맛이니 3초 만에 간단하게 해볼 수 있어요!
할 때마다 결국 먹지 않게 되는 것이 아이스크림과 아이스 아메리카노예요.
삼켜서 뱃속에 들어가는 상상을 해보면, 끈적거리는 녹은 아이스크림이 뱃속에 있는 느낌이 싫어지고, 차가운 커피가 위를 차갑고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싫더라고요.
우리는 먹고 싶은 음식을 찾을 때, 생각보다 진짜 맛이나 먹은 후의 상태보다 시각적인 이미지나 감정적인 것을 먼저 떠올립니다.
TV에서 누가 라면을 후루룩 먹으면 그 장면 자체가 떠올리면서 따라 라면을 먹게 되죠.
하지만, 그 이미지와는 다른 맛일 때가 많아요.
추억 어린 음식을 먹을 때에도, 막상 먹으면 옛날 그 맛이 아닌 것을 느끼고는 합니다.
미각 자체 보다는 감정과 분위기가 만들었던 맛이니까요. 그래서 3초 상상하기가 도움이 돼요.
정말 직관적으로, 객관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실제 미각과 섭취 후의 감각을 떠올리는 것이니까요.
[3초 상상하기!]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내 몸에 적절한 음식을 찾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폭식을 사전에 방지하고 자극적인 음식들을 끝없이 먹는 것도 막아줄 수 있어요.
식사 메뉴를 정하기 전에 한 번 보세요.
'맛있겠다'하는 시각적 이미지만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입에 들어와 위까지 도달하는 느낌을 상상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 칼럼제공: 고민베어 이소연
https://brunch.co.kr/@dlthdus83ea9j#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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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방법이네요
앗ㅋㅋㅋ 참고할게요!!!!
폭식ㅜ 젤무서워요
🧡🙌
전 . 효과 없었어요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 더 심하게 폭식했어요.
나쁘지 않은 방법이네요 ! 오히려 입맛이 돌까 살짝 걱정도 되지만 ~ 한번 해볼만 하겠어요 ^^
한 번 시도해봐야겠네요 ㅎㅎ
좋은방법같아요
이런 방식은 생각해본 적 없는데 좋은 방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