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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칼럼

다이어트할 때, 식단을 하라는 말은?

다이어트할 때, 식단을 하라는 말은?
다이어트에 있어 운동은 10%, 식단은 90% 라고 말씀 드리면, 많이들 의아해하십니다.


또한, 진료를 받으려고 병원까지 왔는데, 다이어트약보다 식단이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면, 심적으로 거부감을 느끼시는 경우까지 있는데요.


여기서 식단이라고 하면, 막연히 닭가슴살 한덩이에 샐러드만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닭가슴살과 샐러드는 주로 근육을 만들 때 쓰는 클린푸드 라는 점에서 다이어트에 적합한 것은 맞으나, 그냥 다이어트의 식단의 대명사일 뿐, 반드시 저 식단을 해야지만 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진료실에서 말하는 식단 역시 앞에 언급한 식단을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야식 안 먹겠다고 남편한테 선언하기, 배달 안 시키기(혹은 배달 앱 지우기), 사무실 책상에서 젤리 치우기, 커피 시킬 때 아메리카노만 시켜보기, 빵지순례 당분간 안하기, 애들 남김 음식은 무조건 버리기, 혼술 주 3~4회에서 주 1회로 줄이기 등의 올바른 식단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위의 것 중 본인에 해당되는 것만 실천해도, 보름 내에 2~3kg은 빠질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 문제인 경우에, 며칠 간의 절식만으로도 저장되어있던 간과 근육 내에 글리코겐이 빠지면서, 초반 체중이 쭉 내려갈 수 있습니다.


마치 붓기가 빠지는 것처럼요.


진짜 2~3kg만 감량하는 게 목표라면, 다이어트 약 같은 것은 굳이 안 드셔도 됩니다.


그렇다고, 계속 감량을 할 수 없지 않냐고요?


하지만, 식단의 조정 없이 다이어트 약의 힘만 빌렸다가는 약이 빠지는 순간 무서운 요요를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설령, 약을 먹겠다 하더라도, 그냥 서포트 받는 정도로만 도움을 받아야, 내가 해야 나중에 약을 먹지 않더라도 아무렇지 않게 빠진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거, 꼭 아셔야 해요.


다이어트는 무언가를 더하는 데에서 오는 게 아니라 덜어내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거, 절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칼럼제공: 에프엠가정의학과, 전승엽 원장

http://fm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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