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라 통밀 도넛 먹으면 배 아프다고, 욕 많이 했는데, 어제 오늘 6개 들이 2박스 먹어 치웠어요. 저녁에 먹으면 배가 아파서 잠을 못 잤는데, 오전에 3개씩 몰아 먹으니까, 배가 안 아프네요-_-;; 그래서 미주라 도넛 10봉을 한달도 안되서 올인냈어요.

다음은 월요일 화요일 먹은 거요. 오늘은 아직 안 끝나서 안 올림

여기에 볶음밥 사진 빠졌어요.

신년 들어 시스템 교체로 번잡스럽게 잡무가 많아요...그리고 재택근무하는데 회사 VPN이랑 호환이 안되는 지 연결만 하면 인터넷이 자꾸 끊어져요. 월요일부터 재택근무 하니까, 집에서 한 발자국도 안나가고 노트북이랑 씨름하면서, 미주라 도넛처럼 먹기 쉬운 것만 계속 주워 먹어요.

이제 도넛 다 먹어서, 더이상 살 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반드시 조리해서 먹는 것만 구비해 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