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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기둥` 척추에 이상 생기면, 돌이킬 수 없다고?

`몸의 기둥` 척추에 이상 생기면, 돌이킬 수 없다고?

예와 다르게 좌식 생활이 늘어나고, 활동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허리 통증 호소가 많아졌으며, 다양한 종류의 통증과 기능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는 이제 유행어 수준만큼 자주 언급되며, 사람들의 보편적인 ‘건강’에 대한 생각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건강이란 본디 신체의 항상성의 적응시킴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신체 기관들의 능력을 만들어냄에 있다.


더 강한 심장으로 더 긴 지구력을 얻을 수 있고, 심폐능력이 늘어난다.


에너지 대사 능률도 올라가며, 정상적인 혈당 조절과 호르몬들의 분비를 유지할 수 있다.


소화는 물론이고 면역계도 말할 것도 없다. 근골격계가 강해지고, 체지방의 감소는 각종 성인병으로부터 자유에 가까워지게 해준다.


이것은 특정 스트레스에 오랫동안 노출되게 함으로 향상할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운동이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우리는 향상성을 상승시킬 수 있다. 운동은 최고의 방법이다.


하지만, 현대는 이런 움직임이 너무나도 결여되어 있다.


학교에서부터 회사에 이르기까지 앉아 있는 시간이 대폭 늘어났으며, 아이들 조차도 뛰어 노는 광경을 보기가 드물어졌다.


각 관절들이 움직이는 시간이 줄었고, 오랫동안 고정된 자세로 생활한다. 이 패턴에 자연히 목은 빠지고, 어깨는 굽으며, 허리는 꺾이게 된다.


이런 결여된 움직임은 잘못된 움직임 패턴을 만들어 내고, 이 패턴은 주변의 근육과 결합 조직의 변형을 야기시키며, 잘못된 패턴이 일상생활에서 계속해서 쌓여 결국 통증으로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리고, 치러야 할 대가는 크다.


특히 척추는 한번 이상이 생기며 되돌리기 어렵다.


“움직임은 그 자체가 삶의 질이다”

인체는 팔다리를 움직이기 위해 몸의 중앙으로부터 파워를 만들어내야 한다.


특히나 척추는 움직임의 근간이다.


척추의 중립 자세에서 벗어나는 순간, 안정성이 깨지고, 힘의 흐름은 마구잡이로 분산되며, 이것은 팔, 다리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 몸은 하나의 유기체로서 모든 것이 연결돼있다.


목이 아프면 어깨도 아프고, 어깨가 아프면 허리가 아프고, 허리가 아프면 무릎까지 아픈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한 곳의 문제가 결국 다른 곳의 보상작용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인간과 동물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척추의 새로운 역할이다.


이족 보행을 하기 시작하면서, 중력을 그대로 받아야 하는 척추는 새로이 진화했다.


인대와 건으로 유지되며, 바르게 세워져 효과적인 움직임을 하기 위해, 팔과 다리, 이음뼈의 많은 근육들에 부착점을 제공한다.


척추 사이의 디스크는 인체가 움직일 때, 충격을 흡수하고 부산시키는 충격 흡수장치로 작용한다.


척추의 유연성은 인체의 다른 부분으로부터 받은 힘을 전달함과 동시에 힘을 다시 생산하고, 축적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척수(중추신경계로써, 움직임과 생각에 대한 모든 정보를 받아 뇌로 보내고 다시 처리하여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신경계)를 감싸 보호하고 있는데, 이 척수의 부상은 신체의 가장 큰 위협이 된다.


우리 몸의 모든 역학적 시스템이 셧다운 된다.


더 이상 어떤 기능도 할 수가 없다. 근 골격을 움직일 명령을 제대로 내릴 수가 없다.게다가 팔다리의 가동범위 상실도 야기된다.


척추의 깨진 패턴으로 인하여, 어떠한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척수가 뒤틀리고, 신경뿌리에 부하가 가해지면, 몸은 이 자세를 장애로 인식하고, 주변의 근육계들을 경직시켜 가동범위를 제한하도록 명령한다.


보호기전이 발휘되는 것이다.


직립 자세로 인해 척추는 동적 움직임의 요구를 크게 증가시키도록 진화해왔지만, 성공적이지만은 않았다.


나름의 타협으로 합리적으로 진화를 하였는데, 바로 '요통'이 그 대가이다.

`몸의 기둥` 척추에 이상 생기면, 돌이킬 수 없다고?

그래서, 그 어느 부위보다 유독 요통 질환이 많은 건 우연이 아닐 수도 있다.


이러한 움직임의 결여는 결국 쌓여 통증으로 이어지고, 그땐 이미 늦었다. 이미 시작되었으니.


그간의 미세함들로 분명 몸은 신호를 보냈을 거다.


뭔가 어깨가 이상하다던가, 허리가 좀 아픈 거 같다던가 이런 미세한 신호를 보냈을 거지만, 대부분 이것을 크게 여기진 않는다.


‘에이~이러다 말겠지’ 하며 넘기기 일쑤다.


결과가 디스크나 통증으로 나타날 때쯤이면, 그땐 이미 전의 온전한 상태로 100% 되돌리기 어려운 때를 마주하는 것이다.


이렇듯, 움직임이 결여되어 버린다는 건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잠에 들지도, 잠에서 깨어 일어나기도, 세수를 하러 몸을 숙이기도, 밥을 먹기 위해 숟가락을 입으로 가져오기도 힘들어진다는 이야기다.


일상생활 자체의 질이 떨어져버린다.


이건 아파 본 사람이라면 뼈저리게 공감할 것이다. 이래서, 움직임은 삶의 질인 것이다.


척추 정력의 안정성과 관절의 가동범위 확보가 어느 것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 칼럼제공: 트레이너 미리

https://brunch.co.kr/@soulmate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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