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사에서 물품 도착 문자는 물론이고
택배사에서 물품 도착 문자는 물론이고, 도착예정 문자조차도 안 보내서 온 줄도 모르고 있다가 12시간 뒤에나 발견했습니다. 문자 보내지 말라는 요청사항같은 거 적지도 않았는데도요.
덕분에 제품들 싹 다 녹았구요, 상했을까봐 무서워서 건드리지도 못하겠네요.
너무 화가 나서 1:1 문의를 해보니, 우리 잘못 아니니 교환이나 환불도 못해준다고 하고, 피해는 고스란히 저만 받게 생겼습니다. 도착예정 문자조차도 안 온 상황인데 네트워크 문제라고 둘러대는 것도 말이 안되는데, 그와중에 배송조회 잘하라면서 저한테 책임 떠넘기듯이 문의가 끝나네요.
솔직히 교환해주실거라 기대는 안 했습니다. 이대로면 저만 생돈 날리는 셈이라 혹시나해서 문의 넣어본거지.
그런데 명백히 택배사 잘못인 걸 고객한테 책임 떠넘기는 듯한 답변이 더더욱 기분이 나쁘네요. 회원가입하고 첫 주문인데, 내 잘못도 아닌데 나 혼자 피해 다 받아야하는 사단이 나버렸네요. 앞으로 다른 문제가 터져도 이래저래 핑계대면서 누구도 책임져주시지 않을 것 같으니 그냥 다음부턴 안 시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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