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만쥬 칼로리 실화냐 ㅜㅜ 사실 더 높게 책정된 것도 있는데 현실부정하며 중간값 정도로 타협..웅 실화야..

밥이랑 부침개만 남았을 때 부침개 한입 먹고 고민하다 부침개 대신 제육을 조금만 더 떠와서 먹기로 결정ㅋㅋㅋ 그래서 부침개는 남겼다..
근데 약간 위험함. 꽤 많이 먹고 물도 한컵 마셨는데 포만감이 크지 않은 게 경험상 위장 늘어나는 위험신호라, 약간..양조절이..필요한데...양 줄이고 지방 늘리면 되지만.. 답은 알지만... 난 많이 먹는 게 좋은데 어쩌지..ㅎ 어찌됐든 다시 양 줄이면 또 더 적게 먹어도 많이 먹은듯 배부르니까 ㅜㅜㅜ 좀 줄여 보자...

전에 1봉 입력해놓고 남은 메론킥 절반 가량도 오늘 먹음!
근데 뼛속까지 한국인이라 그런가 2조각 남김... 다음에 먹어야지 ㅎ

ㅜㅜ 더 거창하게 먹고싶었는데 삶아놓은지 오래된 닭가슴살과 썰어놨던 쪽파가 있어서 처리할 겸 그냥 이렇게 만족하기로
대신 김은 두 봉지닷
후식으로 주말에 한줌정도 남아서 얼려놨던 닭강정 또는 치킨 먹을까 하다 에바야 싶어서 냉동 블루베리로 입가심!

냉동블베 최고야 근데 전날밤 냉장해동해서 아침에 먹는게 더 달게 느껴지는듯

느어무 피곤해서 오늘은 유산소만
천계 4~6 인터벌 4분,
5~7인터벌 4분,
5~8 인터벌 4분,

내 마음은 힘든데 어째 심박수는 140 겨우 넘을랑말랑해서 실화냐 하며 어쩔 수 없이 단계 더 올려서

5~9인터벌 8분,

원래 이쯤되면 160 육박하는데, 150미만 이길래 기계랑 워치 오작동 아닌가 아이씨..하며

눈물을 머금고 10단계 5분 (트쌤이 지나가시다가 와우 진짜 대단하십니다 따봉 추임새 넣어주심ㅋㅋㅜ)

드디어 일시적으로 167까지 찍고

5 8 5 4 3 각 1분씩 쿨다운

출퇴근,점심시간 등 틈날 때마다 기절하는 와중에 운동 나간 거 스스로 대견

사실 잠 더 잘 자줘야 해(라고 생각해)서 이정도면 살짝 미련한건데, 이번 달만 풀출석 목표니까 함 해보는거지 절대 매일 운동은 안할 것이다ㅋㅋㅋ 건강해지려고 하는 건데 이거 맞나? 자꾸 되물을 정도로 몸을 부수는 느낌이.. 운동하는 지인한테 이거 맞냐니까 원래 우리 또래는 다 그렇대... 이거 맞아요?
거짓말 마세요 이게 정말 갓생인가요? 그렇다면 전 코스프레만 하겠습니다..

하 근데 또 오늘 계단 심박수 보니 체력은 늘었으요..
또 나만 괴롭지? 내 몸뚱아리가 나빼고 개꿀잼 몰카 찍는 건가?

+오늘 살짝 든 생각이 운동중독 초기일지도..?
근데 그게 운동의 즐거움이다 뭐다 때문이 아닌 더 먹을 음식을 위한.. 이거 맞나? 몸 상하지 않게 잘 먹어서 조심해야지 (이거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