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어마어마하게 일찍 일어나 먹었네요. 어제 ㅅㅅ에 배앓이 하다 넘 일찍 잔 탓에...;; 렌틸콩밥, 블랙올리브, 양배추 겉절이, 진미채, 세발나물계란말이, 오이물김치, 전어조림 세발나물이 뭐야?! 호기심에 일단 집어왔죠. 200g에 800원이면 싸기도 하고...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갯벌에서 염분을 먹고 자랐데요.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은 오버인듯. 전혀 바다의 향 못느끼겠던데... 암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히 뼈에 좋은 칼슘 함량이 시금치의 20배에다가 변비에도 좋고, 베타카로틴 성분도 있어서 항암효과와 노화방지에도 좋다는... 대단한 식재료가 참 저렴하네요. 세발나물을 잘 씻어 키친타올에 물기를 닦아내고 굵게 다져 계란말이를 만들어봤어요. 맛있게 잘 먹었지욤~~~^^)/ 오늘은 청소ㆍ정리 ㆍ빨래 할 생각입니다. 집 귀신인 제가 2박3일 동안 없으니까... 여행가는 마음으로...ㅋ

렌틸콩밥, 세발나물샐러드, 표고버섯새우볶음, 양배추 겉절이, 달걀볶음, 오이물김치 별거 아닌데 수술 받는 꿈을 꾸는걸 보면 심적 부담이 있는 모양이네요. 아~~ 그리고 세발나물에 오리엔탈 드레싱을 곁들여 먹었는데 세발나물 식감이 아주 잼있더라구요. Good!

깻잎을 많이 넣었더니 색이 안이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