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금.간단1481일차.
어제 저녁 메뉴로 전자레인지 에서 만드는 계란찜을 유투브 보고 새우젓 넣고 만들어 봤는데 ᆢㅎ
(저는 늘 뚝배기에 계란찜을 하는데 그것도 잘 태워서 전자렌지에 하면 타진 않으니까ᆢㅠ)
그런데 이놈의 요리 똥손ᆢㅠㅠ
제가 저녁 만들때는 단식이 깨지니까 간을 안보거든요ㅋ
근데 요즘 신랑이 하도 간이 안 맞다고 해서ᆢ
중간에 살짝 찍어서 먹어보니 좀 싱거운것 같아서 소금을 좀 더 넣었더니ᆢ
글쎄 짜서 도저히 못 먹게 된거예요ㅠㅠ
그래서 오늘 제 식사 메뉴로ᆢㅎ
계란 4개 넣고 만들었는데ᆢ
거기다가 물을 엄청 붓고 두부 반모 넣고 느타리버섯 조금 넣고 국처럼 푹 끓였더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국물은 몇숟가락만 먹고 다 버렸어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사과 한개도 먹었어요ㅎ
그리고 오늘도 운동했는데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땀이 엄청나더라구요ㅎ
주말도 모두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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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요리를 허다보니 저도 간을 안보고 눈댜중과 감으로 ㅎㅎㅎ
계란찜 저도 많이 좋아해요
저도 결혼해서 27년째 요리를 했지만 아직도 요리가 힘드네요ㅠㅠ
주부9단은 간안보는법이예요
저도 간안본다고 음식할때 어떻게 간을안보냐고 신랑이 구박해요 요리고수라서 안본다고 소금간해서 알아서 먹으라해요
요즘 날씨가 포근하니 좋네요
ㅎㅎ
아직 주부 9단이 아닌가 봅니다 ㅋㅋ
간은 안 보는데 간이 안 맞는ᆢ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