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가 84에서 시작했을 때네요. 한창 우울증 오고 먹기도 엄청 먹고 ㅎㅎ;; 라면 5봉지는 거뜬, 순대국은 2그릇 밥말아먹고 치킨도 한마리 시키면 제가 다 먹었을 정도였어요.

68kg 때 눈바디 체크하며 실패와 조절을 반복하던 차, 식탐이 많았던 저에겐 너무나도 가혹한 다여트였어여,,

같은 68kg 인데, 운동하지않고 몸무게만 조절 한 결과 입니다.
역시 다여트엔 운동도 중요한가봐요 ㅠ ㅠ

마지막으로 60키로.. 어제사진 이에요. 오늘 아침에 쟀을 때 20대 들어와서 59.6kg 라는 숫자 보고 얼마나 환호를 했는지 몰라요 혼자살면서 전신거울이 없어 이렇게라도 뿌듯하게 찍어보았어요. 요즘은 식탐이 예전처럼 많지가 않아요.
라면도 반봉지면 배부르고, 뭐든 음식을 남기게 돼요. 남은 4kg도 열심히 빼보려구요. 이혼 하고나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다시 독하게 마음 먹었어요. 옛날엔 자존감도 없고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두려웠는데, 요즘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모두 화이팅! 저도화이팅 코로나조심하시구 건강한 다이어트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