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멋지게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정도라면 괜찮은 거 같아요~😊

오~~ 그것도 좋네요~~ 저도 약간.. 운동 강박이 있는데... 먹은만큼 운동한다는 아니지만... ㅋㅋ

*린주* 전 자기 조절이 안 되는 게 문제 같아요🤧 먹을 땐 즐겁게! 운동도 적당히! 해야하는데 말이죠... 짬뽕 단어만 봐도 맛나보여요❤️

뭐든 먹고싶은 생각 들때 참을줄도 알고 먹을줄도 알아야하게지? 🙄
그락서 나는 오늘 떡볶이에 짬뽕을 ^^
막나갑니다.

뭐든 증상을 알고 본인을 돌아보고 관찰할줄 아는건 크은 장점입니다. 멋져요

탄력원츄 이젠 섭식장애도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게 거식증이나 폭식증의 증상을 보면 왜곡된 신체상을 갖고 있고 몸매나 몸무게에 집착하고 음식 먹을 때 죄책감을 갖는다거나... 요즘 새로 분류된 섭식장애는 운동에 집착해서 음식 먹고 꼭 그 칼로리만큼 운동으로 태우려고 하는 경우나 건강 음식에 집착하고 본인의 건강한 생활에 자부심을 느끼고 밖에서 건강하지 않은 밥을 먹는 걸 싫어하는 orthorexia 라든지.... 몸무게가 줄지 않고 몸무게는 정상이더라도 거식증으로 분리되는 경우도 있어요.

일단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없기 때문에 섭식장애가 있고 얼마나 심한지 본인이 깨닫기 힘들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어려워서 숨기게 됩니다. 뭔가에 집착을 하게 되고 이게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중요한 건 그걸 발생시키는 원인이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으로 폭식을 할 수도 있고 강박증, PTSD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을 때 칼로리 카운팅으로 조절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생에서 주변 환경 같은 경우는 내가 컨트롤할 수 없지만 칼로리는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향을 보이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섭식/식이장애 치료에 식단 일기는 칼로리를 적지 않고 하루에 뭘 언제 먹었고 언제 토했고 이런 걸 상세하게 적어서 객관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게 하고 동시에 인지행동치료나 심리치료가 함께 진행되어 재발을 막습니다😊

식이장애 증상이 보통 뭐에요? 왜 모르는 거죠? 궁금해요! 저도 반은 재고 반은 눈대중으로...식단개선 거의 2년이 되어가니 칼로리보단(물론 완전히 무시하진 않아요ㅎㅎ)영양성분에 더 신경을 쓰기 시작..프사 바꾸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