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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입사한지 82일 째 -10kg 기념 일기

다신등급

멍청한사과

  • 2019.07.19 22:59
  • 107
  • 1

오늘은 제가 입사한지 82일째 되는 날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제가 다난성 난소 증후군과 당뇨 위험수치 판정을 받은지 약 석 달 정도가 되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저는 2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지만 4월 후반까지만 해도 85kg가 살짝 넘는 어마어마한 체중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유치원 이후로 날씬한 적이 없는 사람인지라 (늘 과체중에서 비만을 유지) 다이어트는 늘 실패만 하는 건 줄 알았습니다. 성공도 할 수 없고 5kg이상 뺄 수 없는 그런 것과도 같았는데

현재의 저는 75kg입니다. 벌써 10kg를 뺐어요.
남들이 들으면 되게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저는 이런 적이 처음이라서 스스로 굉장히 놀라고 들떠있습니다.
다이어트는 늘 실패하는 것만이 아님을 알게 되고
어쩌면 이번이야 말로 제가 정상체중으로 평범하게 살 수 있는 기회이지 않을까 하는 욕심과 열정이 생겼어요.

음..일때문에 피곤해서 빠진 것도 있고 그와 더불어 제 인생 처음으로 입맛이 떨어져서 식사를 덜 하고 나니 위가 줄어서 옛날 같은 폭식을 덜 하게 되고 맛없는 건 잘 안먹게 되고 맛있고 좋아하는 것을 효율적으로 먹고 싶어했습니다.

지금은 간헐적 단식 중입니다. 초보 다이어터고 체중이 아직 많이 나가는 편이어서 걷기 외의 운동은 힘들기도 하고 회사생활에 무리를 주어서 점심은 회사에서 맛있게 먹고 저녁을 안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살이 빠지면 턱과 뱃살부터 빠진다는 걸 알고 놀랐습니다. 주변에서도 좀 빠진 티가 난다고 하고

피부도 엉망이던 옛날에 비하면 훨씬 나아졌습니다. 그래서 얼마남지 않은 올해 제가 바라는 소원은 단 두 가지입니다.

당뇨병 위험수치에서 벗어나길 바라고 다이어트에 성공해 정상체중이 되길 무척 바랍니다.

의사선생님이 찍어주신 최대 몸무게는 68kg입니다. 솔직히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다음 병원 가는 날이 9월 달 초반 무렵이니 68kg 찍고 기념 일기 쓰러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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