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18 화
어제 부실하게 먹어서 눈뜨자마자 아침 잘 차려먹고 운동갔어요. 확실히 먹고 가니 힘이 넘쳐서 신나게 열운동했어요~~^^
오늘따라 도시락 싸기가 넘넘 귀찮아서 점심은 대충 가게 근처 식당에서 사다 먹었어요. 오후 공복 시간이 길어지니 출출해져서 직원분께서 주신 오트바 하나 먹고 공복감을 달랬네요~
퇴근 후 늦었지만 배가 넘 고프기에 남편이 구워준 이면수구이를 간단히 먹었어요.
낮에 일하는 동안 지난주 사러 갔던 페티오 우산이랑 썬베드가 딜리버리 왔다고 남편이 사진을 보내줬어용.
그리고 완전 기다리던 맛사지 체어도 도착했답니당~
몇년 전부터 미니멀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남편이 올해 생일 선물 뭐 갖고 싶냐고해서 필요없다고 했었어요.
근데 제가 맛사지 중독끼가 있는 걸 알기에 서프라이즈로 오더했다네요.
생일이 2달이나 남았는데 미리 주문한거 보니 이달 말 자기 생일날 갖고픈거 사달라고 할려고 꼼수 피운거 같아요 ㅎㅎ
오늘부터 전 지하실에서 살고 남편은 1층에서 ~
각층쓸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다이어터 랭킹
슈가^^ 결혼안해도..불가능한듯😂😂
궁디실화냐 전 꾸미는거 소질이 없어요.남편이 집 꾸미는거 좋아해용~~
반짝반짝멋지게 여긴 비대신 눈이 마니 온답니당 ㅎㅎ
언제나 떠날 수 있는 미니멀한 생활이 꿈인데요... 옆에 맥시멀한 남자가 떡하니 있어서 이번생에선 텃답니당 ㅋㅋ
쩡냥아 역시 운동매니아시니 홈짐이 눈에 들어오시는군요 ㅎㅎ
미니스퀏 이달 말 자기 선물 사달라고 미리 선수친 거 같아요 ㅎㅎ
마시애린 언제나 트렁크 2개만 가지고 떠날 수 있는 삶을 살고픈데...결혼 이후 절대 불가능해진 꿈이네~~~
잘하자ㅡㅡ 전 가게 가까운 다운타운 콘도에 살고픈데 남자들은 집 욕심이 있는거 같아용~
지니진돌 남편이 부동산 쪽 일을해서 집꾸미는걸 좋아해요. 전 일터에서 가까운 콘도에서 살고픈데 남편이 자기 생각을 굽히지 않아요...
하... 집에 수영장 있는 거 개불업.
천조국도 다 집에 수영장 있진 않던데요. 진짜 잘 꾸미셨네요
거긴 비가 자주안오나부다~~ 밖에 쇼파를 내놓을정도면... 나도 미니멀하게 살고픈데.... 이사짐싸려면 죽음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