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시작할때 62kg... 오른쪽이 55kg됬을때!

오른쪽이 62kg, 왼쪽 55!!!!

현재 52kg!!!!

현재 52 찍었어요!!시간이 걸리지만
아직 48까지 4kg 남았네요 골반이 크게없는건 아닌데
옆구리살운동 집중적으로해야겠어요 ㅠㅠ
나참.. 애낳고 70까지갔었는데~~
대견하네요...ㅎ.ㅎ 허허


운동 및 식이 알려달라셔서요..
특별하게 이렇다 할게없어요 ㅠㅠ

식이요법!!

다이어트한다고 식단 지켜서 먹고 그런짓을 못해요..
금방포기하고 사둔 다이어트 음식 야채 버리기 일쑤에요.. 그래서 평소 먹는 음식 그대로 먹어요.
예를 들어 저는 주부라 일어나면 9시쯤 됩니다.
아이밥챙기고 남편 밥 챙기면서 물론 제 밥도 챙겨요.

제 밥은 곤약밥입니다. 곤약과 쌀 5:5로 해서 반공기,
반찬은 한식위주 이며 고기가 잇으면 먹기는 합니다.
맛만 보는 정도로요. 그리고 배 부를거 같은 느낌이
들면 수저 내려놓구요..

만약 점심에 외식을해서 고기를 먹는다하면
고기를 천천히 아껴먹되 밥,국수 같은 탄수화물을
같이 섭취하지 않았어요.

저녁에는 될수있으면 안먹고
먹는다 해도 계란 삶은거 하나?
정말 못참겠을땐 한식으로 아침에 먹는거 처럼
꼭 저녁 6시 전에 먹어요.

제가 야식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특히 치킨, 술, 고기, 라면 등등 남편과 있으면
항상 야식 시켜먹자고 하는건 저였어요.
다이어트 시작하고 절대 제가 먼저 시키자는 소리
한적없습니다. 나는 시키면 맛보고 아니면 안먹으면
좋다. 이런 생각으로 남편이 야식시키면
정말 많아봐야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두번?세번?
정도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안받고 치킨은 세~네조각 먹고 내려놨어요. 물론 야식이라해서
11시가 넘으면 안시켰습니다..
이런야식은 7-10시 사이에만 시킬수있다.
라고 혼자만의 법칙을 만들어놨어요 ㅠㅠ

처음엔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침거르고 점심먹고 저녁먹고 야식먹는 저에게
아침반틈 점심 한공기 저녁소식 아니면 굶기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입도 너무 심심해서 검은콩도 튀겨놔보고 당근도 썰어
놔봤지만 버리기 일쑤였고 ~~ 밤에 너무 배고프면
이젠 에이비씨 초콜릿 두개 먹고 야식 참아요!!!
그럼 좀 참기 수월하더라구요..

그렇게 3개월지나니 음식참는게 힘들지 않네요.
밥도 반틈먹음 배가 부릅니다.
그리고 다신에보면 점심전엔 과일로 밥대신하라는 팁
대로 해보고있어요. 되도록 사과같은걸
아침때우고 커피한잔마시고!!
점심은 먹고싶은거 폭식하지않게 먹고
저녁은 단식이나 계란 한개 배부름을
느끼고싶으면 제로콜라 한잔 먹고 땡!! 물론
6-7시 사이에먹어야 밤에 배안고파요.
그리고 저녁6시에 먹는 치킨과 점심때 먹는 치킨은
칼로리가 같지만 살찌는건 다르다더라구요.
낮에 먹는 밥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밤에먹는건 축척?하기때문에 살찌는 요인이라고
하던데..그래서 7시후엔 뭐라도 안먹으려 노력해요.

매일매일 칼로리일기쓰고 몸무게는 매일매일 잽니다.
칼로리가 하루에 1000을 넘기지 않게 하고
되도록6-700사이에 머물게하는데요.
이때 운동많이 해서 음식을 2000칼로리먹고
운동으로 1000칼로리 태웠다 하는건 살이 빠지지않
더라구요...힘만 오지게 들고...ㅠㅠ건강한 돼지..

누가 뭐 먹으면 참지 않고 맛만 봅니다~ 말그댏
맛만!!!시식하듯이!! ㅠㅠ 참으면저녁에 폭식이 되더라규요...내가 그리 참았는데 이거쯤이야 이런 생각이 든다는....ㅠㅠ

저는 술을 너무 좋아해서 술은 못끊었어요.
하지만 먼저 술약속을 잡지않으니
한달에 3-4번 되던 술약속은 1-2번이 되고
야식먹으며 먹는 술도 내가 야식타령안하니
한달에 적어도 6번 이상은 시켜먹었는데
1-3번으로 줄었어요.
술먹고 폭식할때도 있었는데 다섯손가락 안에 꼽아요.
그러고 나면 다음날 자책하고 다시
다이어트 모드로 돌아옵니다..하루종일 굶거나하지않아요.. 그럼 너뮤 힘들고 의지가 약해지더라구요..

운동은 제가 자주 질려해서 이것저것합니다.
날좋으면 등산했다가 추우면 집에서 싸이클돌리고
아니면 공원에서 빨리걷기 한시간씩하고
그것도지겨우면 빌리부트했다가 강하나스트레칭햇다가
운동 안한날이 훨씬더 많았지만 (3달중 1달정도?)
제가 운동도 빠짐없이했다면 벌써 48되어있울거에요
ㅠㅠ.... 그래도 틈나면 어디서든
홈트레이닝했어요~ 티비보면서 런지, 윗몸일으키기
다리들기, 아령들고 팔운동~~ 플랭크 등등
대신 시작하면 15번 3세트는 꼭했슴다...

비법이랄것도없지만 중요한건 자신에게 맞는거같아요.
다른사람하는거 그대로 따라하지마시고
내 생활패턴에 맞춰서 좀더 움직이고 좀덜먹고
그게 정답인거같아요.

살이빠지니 제일 좋은건 이쁜옷을 이쁘게 입을수있다는것과 자신감이 남달라진다는것..이네요^^
애엄마가 되서 진짜 드라마틱하게 몸만들면
뭣하나 싶다가도 평생 한번도 40대 몸무게를 가져본적이없는지라...이번이아니면 다시 48되기
정말 어려울거같아서 포기하지않고 싶어요..

모두 화이팅합시다!!!

아참.. 제 폰이 아이폰이라 ㅠㅠ
새로 나온 다신 어플이 안깔리네요..
역시 안드로이드가 어플쓰긴좋아요...
매일매일 식단과 일기 써서 올리고픈데
3번쓰다가 번거로워서 포기했네요 ㅋㅋㅋ

아참 한가지 다른거면
저는 자기 전에 다음날 먹을 음식을
대충 정해놔요~
다신다이어리에서...
다음날 그렇게 지키려 노력하고
안되면 다시 수정하고 반성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