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은딘딘 ^^ 큰일 전날... 먹을거 완전 제로 상태로 사우나를 들락날락 하시면 됩니다. 5키로 빠질때까지.... 그런데 다음날 몰골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 컨디션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렇게 빠진 살은 정상적인 체중감량이 아니기에 몸매가 달라졌다던지 하는게 아니어서 생각만큼의 효과도 없습니다.
아무리 큰일이라도.... 하지 않는게 정상적인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일주일 이후에 큰 일이 있어 빼려고 하는데 그럼 가능은 한걸까요 ??ㅠㅠ

급찐급빠 라는 말이 있습니다. 급히 찐 살은 급히 빠진다는 말인데... 역으로 급빠급찐이란 말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요.

격투기 선수들 체중감량 할 때 보통 하루 전날까지 체급한계 무게의 10키로 정도 전 까지 빼고 단 하루만에 몸의 수분을 빼내서 10키로 감량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체를 통과하고나서 물만 10리터를 마시고 그동안 못 먹었던거 우걱우걱 담아 넣으면 수식간에 15키로그램 정도가 찐다고 합니다.

즉 5키로 정도 뺄려고 마음먹으면 하루 만에도 빠집니다. 그런데 유지 가능하냐를 따지면 그렇지 않다라는 것이죠.

다이어트를 하면 당연스럽게 만나는게 정체기 입니다. 그 정체기는 우리 몸이 그 체중에 적응하는 단계인데... 그 정체기를 잘 넘기면 차 후 요요가 와도 일종의 지지선 형성을 해주는 구간이 되기도 합니다.

즉.... 체중 감량에 목적을 너무 구는 것보다는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적 영유를 허락한 상태에서 잘 먹고 알맞게 운동하는게 바람직 하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77에서 시작해서 70 찍는데 5개월 걸렸습니다. 체중 줄이는 방법을 몰라서 5개월 동안 그 고생한거 아니고.. 여전히 그 고생을 하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런 과정을 함으로써 내 몸에 오는 부담과 그 후유증이 불만이었기에 천천히 체성분 비율 바꿔가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것이죠.

욕심부리지 마세요... 일주일 5키로 감량 하시고 얼마 뒤에 10키로 체중이 불어나는거 일도 아니니 맘 고쳐 잡수시고 천천히 진득하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