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가입한 기념으로 인삿말 남겨요~ 18개월 어린 아들내미 하나 키우고있는 애기엄마입니다!

소아비만으로 살다보니 다이어트는 인생의 동반자였고요. 많이 쪘을때는 고3때 83키로 찍었고 대학다니면서 58찍고 다시 20대 후반에 73찍고 62찍고 72찍고 57찍고 남편만나서 연애하다 결혼하고 다시 70찍고;; 임신해서 만삭때 77찍고;; 애낳고 70 갔다가 육아하며 야금야금쪄서 74 보고ㅠㅠ 조금 빼서 73키로에 건강검진했더니 공복혈당이 관리가 안된다네요ㅠㅠ

유전도 있고 아기도 있고ㅎㅎ 엄마 식습관이 아이에게도 영향을 많이 끼친대서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보려고 노력중인 나이많은 엄마입니다.

매번 다이어트하면서 10키로 이상을 빼도 요요 오듯 도로묵이더라고요. 유전은 내맘대로 할수 없는거니 어쩔수 없고, 혈당 조절이 안되는 원인인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이라도 이번에 뜯어고치자 맘먹고 이번달부터 73키로에서 현재 71.5키로까지 뺐습니다.

커피도 거의 끊다시피했고 입맛을 건강하게 리셋하며 55키로까지 11월 안에 찍어보는게 목표입니다!

이 방이 활성화가 되어있고 같이 하시는분들의 의지가 보여서 저도 같이 으샤으샤하며 힘내서 하고싶어요!ㅎㅎ

어린 아기를 키워서 식사 사진은 잘 못찍을수 있지만 다이어리라도 캡쳐해서 아기 잠들면 항상 습관처럼 올리겠습니다!

다이어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