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 오랜만에 진짜^^ 먹고 난 후 포만감 한가득이었는데 큰애 수영 따라갔다 왔더니만 막 허기가 진다. 참다 못참고 크림치즈베이글을 반개 먹었다.ㅡㅡ 빵이 왜이리 당기는지. 빵 저리가:

3시쯤 먹은 빵때문인가 위가 부른 느낌. 속이 아프다. 아, 이런 적 없었는데ㅡㅡ 저녁을 굶어 말어? 저녁을 준비하며 갈등 잠시하고, 그래도 먹자로 결정. 안먹고 있다가 다저녁에 배고파 먹게 될까봐 먹었다. 오늘은 닭가슴살 삶고 두부랑 양상추 먹으려고 준비했는데 익힌양파의 달달함이 생각나길래 갑자기 요리를 했다ㅋㅋ 생으로 먹느냐 조리해서 먹느냐 차이인데 맛은 진짜 천지차이. 닭가슴살, 양파, 콩나물데친것 넣고 볶다가 굴소스만 투척. 오오옹 맛있다^^ 애들도 잘먹어ㅎ 굴소스를 넣었기에 양상추만큼은 드레싱 없이 생으로 어구적어구적. 맛있어. 맛있어. 다음에도 해먹기로 결정.

허벅지가 아프다^^ 오늘은 슬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