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은 꼬꼬빌 닭가슴살 브리또랑 아몬드브리즈 프로틴~~ 브리또는 저번에 먹어보고 맛있어서 피자맛이랑 고구마치즈맛 3팩씩 또 시켰어요~~ 피자맛이랑 고구마치즈맛 중에 뭘 먹을지 한참 고민했다는... 맨날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다가 리뷰 보니까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맛있다고 했는데 회사에 프라이팬밖에 없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프라이팬에 살짝 구웠는데 겉에 또띠아가 바삭바삭한게 너무 맛있었어여ㅠㅠ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거랑 또 다른 느낌이에요ㅠㅠ 아몬드브리즈는 항상 킬로리 때문에 언스위트만 먹다가 올리브영에서 2+1하길래 맛이 궁금해서 하나는 저걸로 집어왔는데 언스위트랑 비슷하겠지 했는데 완전 검은콩 두유맛ㅠㅠ 저거 너무 맛있네요ㅠㅠ 왜 여태 언스위트만 먹었는지ㅠㅠ 언스위트는 단맛이 하나도 없어서 먹기 힘든데 저거는 검은콩 두유만큼의 엄청 단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단맛이 나서 완전 맛있었어여ㅠㅠ 아무맛없는 언스위트만 먹다 먹어서 그런가... 저거 바나나맛 초콜릿맛도 있던데 그것도 한번 먹어보고싶네요.. 올리브영 세일할때 저 프로틴이랑 같이 쟁여놔야겠어여.. 이렇게 저 프로틴 먹고 보니까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가 정말 맛있없었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왜 호불호가 갈리는지 알것 같아요.. 저도 처음먹을땐 정말 이상했지만 적응이 돼서 언스위트만 먹었고 꼭 언스위트 먹을때는 빵이나 이런걸 같이 먹어야 그나마 괜찮은데 저 프로틴은 그냥 저것만 먹어도 되는 맛이예요ㅠㅠ 그냥 완전 검은콩두유맛ㅠㅠ 두유중에 베지밀이나 검은콩두유 좋아하는데ㅠㅠ 언스위트보다 단백질도 있고 맛도있고 칼로리도 낮고 왜 이제야 먹었는지 후회되네요.. 또 체할까봐 브리또는 그냥 통으로 안먹고 잘라서 포크로 찍어먹었고 최대한 천천히 먹었습니당! 내일은 피자맛 먹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