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장소를 찾기 힘든데 잡아서 찾아오는데 어려웠다는..지니님 지하에서 지상으로 다시 지하로..
한사람 앉혀두고 이제 에밀리양 찾으러..
전화로 알려주다가 제가 나갔어요
멀리서 헤매이는 영혼..신기한게 딱보니 맞는것같아 손흔들었더니 맞았어요 엉뚱한곳으로 가고있는 에밀리 잡아?오니 12시20분..ㅎㅎ
첨에만 어색하고 얘기시작해보니 글에서 파악한 성격이 같아서 저도 엄청 놀랐어요
맛있는 타이음식
지니는 별로 많이 안먹고 에밀리는 참 잘먹고..

가까운 까페가서 본격적인 수다
참,커피는 에밀리가 사줬어요~^^
에밀리는 새색시처럼 귀여운 인상..ㅎ
웃는 눈이 반달로 귀여웠어요 조곤조곤 얘기도 잘하고
지니는 시원한 키에 서글서글한 인상
글에서 느낀대로 차분하고 얘기 잘듣고 ..어찌보면 저보다 더 언니같은 분위기?
그룹방얘기에 그룹원 뒷담화?에..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에밀리수업시간이 다되어 먼저가고
저랑 지니는 더 놀고..

지니가 선물로 마늘바게트 사왔는데 비주얼이 장난없었어요

배가부른데도 까페에서 먹었는데 ..넘어갔습니다
지니는 손도 못대게..ㅎㅎ
댓에서 모임때 사갈께요 한 약속을 잊지않고 챙겨온 정성이 너무 이뻤어요
맛은 더 이뻤고요..ㅎㅎ

온라인모임에서 이렇게 오프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고 생각보다 친숙해서 좋았네요
날씨도 너무좋았구요
가게는 땡땡이 쳤는데 남푠님에게는 비밀..
린주가 자기들 두고 너무맛있는거 먹지 말라고 심술부려서 엄청 웃었다는..
그래서 삼차는 담에하기로 했다는..

같이 모이면 어마어마하겠다라는 생각을 나누며 헤어졌답니다
지니후기가 간단명료해서 ,제일 중요했던 마늘바게트가 빠져서 후기 올려요

즐건 오후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