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더.....
일반적으로 몸에 오는 적당한 자극이란걸 체감적으로 표현을 하자면...
유산소 운동은 호흡이 헐떡거려서 한 문장을 제대로 이야기 하지 못할 정도를 말하고 무산소 운동은 다음날 약간의 근육통(살짝 뻐근한 정도) 정도로 해주시는걸 말합니다.

정확하게는 운동하는 시간 개념보다 몸에 오는 자극 개념으로 운동량을 설정하는게 맞습니다.

1시간 걷기와 한시간 달리기를 비교해 보면 소모되는 열량이 다르고 그렇게 몸에 오는 자극이 다르다는 것은 굳이 설명 드리지 않아도 아실 수 있듯이 말입니다.

운동하는 시간 개념으로 1시간 이상의 운동이 근손실을 유발 한다라는 말은 그냥 운알못 인분들에게 쉽게 설명 드리려고 하는 말이어서 많은 내용을 석제 압축해서 하는 말이에요.

몸 즉 근육에 오는 자극 정도에 따라 근손실과 근성장의 경계를 넘나들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운동을 하는 이유는 다이어트의 목적보다 스스로의 몸을 건강하고 강하게 만드는데 그 목적이 더 있기에 당연히 근성장과 체지방 감소에 초점을 두는 것이고 이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근육이 자극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자극이 일어나는 임계점의 돌파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 임계점 돌파를 위해서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구요. 그래서.. 운동 30분씩 하루 4번 나눠서 하는 것보다 하루 한번이더라도 30분동안 근육이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운동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이 부분의 이해를 바탕으로 운동을 접근하시고.... 허리가 부상 중이시라면... 운동은 잠시 쉬시고 치료에 전념하세요. 그게 효율측면에서 훨씬 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