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일요일.. 일기..
토요일에 가족 모임을 하고..
속상한 마음에 한잔 두잔..
축구도 축구지만...
저랑 가깝게 지내시는 막내고모가 오랜만에 오셨는데
저녁 잘 먹고 잘 놀다가 마지막에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하셨어요..
암... 이라고..유방암..
옆에 고모 의 엄마.. 즉 저의 할머니도 같이 계셨는데..
너무 놀라셔서 우시고..
고모는 초기라 괜찮다면서.. 항암치료 받으면 나을거라고...
아... 우울하네요. ..
오늘은 애들데리고 물놀이터에서 5시간동안 신나게 놀고.. 집에와서 족발 시켜먹고 이제 재웠네요..
우리 고모 괜찮으시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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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도 2년전에 유방암 3기말 진단받으션는데 그것도 안좋은 암이였어요... 그래도 2년 지났는데 지금 잘 지내세요 6개월마다 검진받으시고 ~가슴한쪽이 없는걸 보면 아직까지도 좀 우울해 하시지만... 초기면 수술잘하시고 암종류에따라 항암하면 다시 건강 찾으실꺼예요 ~ 전화 안부 자주해주시면 좋겠네요 ~
5로한번더바꾸자 네~ 당일날 얘기들었을때 걱정마시라고. 수술 잘 될거라고 얘기 해드리고 헤어졌는데 자기전에 누워서 생각나서.. 기분이 다운되드라구요 ㅜ
네네 걱정보단 위로와 응원이 고모께도 더 힘이 되실거에요!
로즈홍 네. 감사해요^^
뽀뽀맘^^ 연세가 있으셔서 걱정이 좀 되네요..
초기면 괜찮을것같아요~~제 친구 20대 후반에 유방암...그것도 꽤진행된상태...근데 수술하고 항암치료했더니 괜찬아요~벌써 한 10년 되가네요~~ㅋ괜찬을거에요~^^
초기면 괜찮으실거에요. 항암치료, 시술이 좋아서 걱정 안하셔도 되실거에요.
빨리 나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