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BMI체중계 결과예요.


100키로에서 현재 85.2까지는 감량한 상태지만, 식탐이 강해서, 이것저것 먹는것도 좋아하고 항상 많이 먹어요. 야식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조절을 잘 했었는데, 한 2달정도 이사준비하고 이직준비하면서 다시 엄청 먹어댔더니, 다시 85.2까지 쪘어요. 사실 전 태어날때부터 우량아였어서, 한번도 날씬했던 적은 없어요. 근데 100키로가 넘어가니까 자존감도 바닥을 치더라구요. 뭐든 자신없고 모든게 내탓인것같고, 살을 빼면서 히스테릭해지는게 아니라, 자존감을 바닥을 치니까 사람이 엄청 히스테릭해지더라구요. 계단을 올라가면서 고작2층도 못올라가고 숨을 헉헉대는 제가 한심해보이고 이렇게는 못살꺼같아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먹는것도 줄이고, 아침저녁 운동도 하고 계단도 오르고 하니 워낙에 고도비만이여서 처음 체중감량이 빠른 편이였어요. 근데 너무 먹는걸 줄이니까, 조금만 더 먹어도 금방찌고, 유산소에 의존하다보니 하루 든든하게 먹으면 2kg도 찌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건 제 기초대사량이 낮은편이라서 발생하는 거였어요. 그다음부터는 스쿼트 런지를 조금씩 하고있지만, 사실 이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살을 빨리 빼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니까 집에서 사이클만 타고있는 것 같아요. 다신8기에 합격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배우고 싶어요.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혼자서 하다가 항상 지치고 실패하고, 그리고 먹고 하니까 조절도 안되고 엄청 힘들었는데 다신 8기를 통해서 체지방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도 개선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