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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7 30kg감량 후기

다신등급

33uiop

  • 2017.04.2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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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7 30kg감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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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11일부터 다이어트를시작해서 지금 대략 111일째 다이어트 진행중인 22살 학생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된 계기는 진짜.. 인생몸무게를 찍고 곧 몸무게가3자리수를 넘을지도모른다는 충격과 살이 급격하게찌다보니 무월경증후근이 와서 건강에적신호가 왔다는게눈에보이니 덜컥 겁이났습니다.

그전까지는 내가 뚱뚱해도 그게뭐가 어때서 라는 생각과 사실 제모습을 보지않으려 피했던 마음이 컸던거같아요. 학교생활도 친구들도 아무 문제없었으니까 이대로 살아도 문제없을꺼란 마음에서 현실을 피했죠 그래서 거울도 잘보지않고 살았던거같습니다.

정말 굳게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엄마 아빠가 응원해주고 지원해줘서 거금을 들여 3개월 피티를 끊었고 월.수.금 1시간씩 트레이너와함께 근력운동 개인레슨을받고 화.목.토는 제가 개인적으로 헬스장에서 운동했어요

하루에 근력1시간 런닝1시간씩 거의2시간 운동을 3개월동안 거즘 이주일?정도 빼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갔던거같습니다.

처음엔 런닝머신위에서 속도 4.0로해도 땀이 미친듯이 비가오고 허리가 끊어질것같고 발바닥이아프고 그랬었습니다.제가 얼마나 운동을 안하고 몸을 방치했는지.절실히 알수있었죠
2달쯤 꾸준히하니 속도5로 해서걷고 7분걷고3분뛰고 제가 무려 달리기를.하고있더라고요! 전 런닝머신위에서 뛰는 사람들을보면 너무 신기했었는데 저도할수있는 날이 오더라구요 ㅠ

물론 저도 살이 빠지지않고 정체기가 몇번왔었는데
89. 80. 75. 68 다들 다이어트 해보시면 아실테지만.. 정체기때 많은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그때 몸무게가.저절로 외워집니다
찐짜 토나올정도로 운동하고 굶주린배를 붙잡고 몸무게를.쟀는데 어제와오늘 오늘과내일 몸무게가변함없다면 얼마나 좌절스럽고 우울한지 ㅠㅠ 그기분은 해본사람만 압니다.. 자기가 노력한만큼 실망감과 우울감이 배로크죠..

저는 두번째 정체기때 포기할까도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일주일동안 막 아무생각없이 먹었던거같어요 햄버거.. 라면.. 빵 그때가 다이어트한지 한달조금 넘었었는데 너무 먹고싶었던것들 먹었어요 근데 먹으면서도 너무 죄책감드는데 멈출수가없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번다이어트는 여기까지인가보다 했는데
월요일 피티받는날이되니까 엄마아빠가 열심히 버신돈 나때문에 거금들였는데 너무 불효자가 된거같고 왜 나는 이거밖에 안돼나 자괴감이들더라구요..
진짜 그냥 사라져버리고싶고
그래서 진짜가기싫은거 아무생각없이 이악물고 운동갔습니다.
또 가니까 해지는게 그날 그렇게 힘들게 운동하면서 다시 마음 다잡았어요...
의지가 흔들리거나 혼자 힘드신분은 운동을해야하는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목표나 이유를 만드시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무리해서 비싼 다이어트프로그램을 끊는다던지.. 마음을 무겁게 만들면 꾸역꾸역 어떻게든 하게되요 그러다보면 다시 마음을 다잡게되기도하고..

무튼 그래서 그날을 다시 계기로 첫날하던거처럼 다시시작해보자해서 또 거즘 두달을 열심히달렸네요!
너무힘들어 밤마다 울고 ㅠㅠ 그랬던거생각하면 정말 힘들었던거같아요..

식단은 처음엔 양을 조금씩 줄였어요 아침은 원래안먹었어서 패스하고
점심 잡곡밥에 시금치나물 삶은 계란 고구마 이런거 먹고
국이나 찌개는 안먹었구요 3달동안 김치도 끊었습니다.. 가끔 먹었어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선택했구요 그래서 고기는 자주챙겨먹었던거같아요 돼지고기나 소고기 닭가슴살 다만 보쌈이나.. 삼계탕 이런 고칼로리는 당연히 안먹었습니다 먹을때 상추나 깻잎 채소도많이먹어서 다이어트하는동안 변비없었던거같아요!
밥대신 옥수수먹을때도있었구요
그리고 3달가까이됐을땐 저녁을 단백질쉐이크로 챙겨먹었습니다 칼로리줄이려고 우유대신 그냥 물에타먹었어요 저는..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초코맛으로 사먹었는데 좀 밍밍한 제티맛?났었어요

그리고 최근들어서는 다시 정상식단 먹고있어요
점심엔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밥먹고 뭐도시락이나 샌드위치 같은거 먹구요 저녁은 간단하게 사과나 과일같은걸로 먹거나 일주일에 3번?정도는 그냥 평범하게 가족들이랑 밥먹는거같아요

이제 배가 줄어서 전처럼 와구와구 안먹고 살빼는게얼마나 힘든지아니까 먹을때도 제가알아서 컨트롤해서 먹게되더라구요 배가 어느정도찼다싶으면 숟가락 내려놓고 한입만더 먹을까 안합니다... 그한입이 살이찐다생각하고 딱 절제해요 식습관의 무서운습관들이 저도모르게 많이고쳐진거죠!

운동 끝나지 2주됐어요! 사실지금은 하고있는운동없이 2주동안 멘탈회복중입니다 다음주부터 수영을 할생각이에요! ㅎ 2주동안 운동없이 식이요법만으로 유지하면서 4키로감량했어요
운동안하면 살찔꺼같고 불안해서 미칠꺼같은데.. 3개월동안 운동을한다는게 말처럼쉬운게 아니더라구요 ㅠ 정말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아니고.. 불안함도 이겨내고 멘탈도좀 추스리자는 마음에 2주만 쉬자고생각했는데 이게 저한테는.너무 좋았던 선택같아요 피폐하고 우울해서 살이빠진모습도 안보이고 몸무게에만 급급하고 체지방률에만 신경썼던 제가 이제 살빠진 제모습도 보이고 몸무게 집착에서 조금은 벗어난거같아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오르내리던 저울도 이제 자고나서 잠들기전에만 재요..

그리고 그렇게하기싫던 운동도 이제 하고자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제가 좀더 재밋게할수있는 운동을 제 스스로 찾고있더라구요! 아 그리고 요즘엔 엄마아빠가 등산을 좋아하셔서 주말엔.같이 등산도 다니고있습니다 사진도많이찍고 부모님과함께하는 추억이 생기는거같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ㅎ

제목표는 55키로입니다! 30키로를 정신없이 달려왔지만 아직 가야할목표가 12키로나 남았네요!
물론 건강하게 빼는것도 목표포함입니다

지금다이어트하고계시는 모든 다이어터 언니오빠들 동생분들 제가 진짜진짜 응원하구요 ㅠ 이게 절대 쉬운일이 아니란거 너무잘압니다
근데 인생에서 살을 조금 덜어내면 내인생이너무 달라져요.. 인생이아니라 스스로가 많이달라지는거같아요 살쪘을때는 집에만있기좋아하고 어딜가도 나도모르게 주눅들고 살았는데 이제 어디놀러다니고싶고 이쁜옷도 사입고 남자친구도 사귀게되고 이쁘단말도 듣다보니 자신감이생기고 활발해지더라구요 엄마아빠도 많이달라져서 너무좋다고 그래요 옛날엔 그냥말만걸어도 짜증이였는데 이제 혼자있어도 똥꼬발랄하다고.. ㅠ^ㅠ 하핫...

진짜 우리모두 다이어트성공하는 날까지 화이팅합시다!! 내년여름엔 다들 비키니입고 놀러가요 우리 화이팅입니다 ㅎㅎ
긴글읽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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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
    황금초록 2017.06.19 20:36

    혹시 한달 하시고나서 얼마 빠지셨나요? 저랑 비슷한 키에 몸무게라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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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
    황금초록 2017.06.18 20:21

    너무너무 대단하세요 본받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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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정석
    마츠모토Jun 2017.06.08 17:36

    정말 부러워요...저는 한입만 더 먹을까?
    라는 생각에 항상져서 한입을 더 먹는데... 앞으로는 한번더 고민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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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로얄다이어터 2017.05.26 20:00

    대단하세요!! 부러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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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문
    alsalsals 2017.05.09 11:14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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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문
    Hyoshin7 2017.05.05 21:29

    정말 대단하세요!! 부럽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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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kjh0000 2017.05.05 16:00

    와우 대단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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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
    진실맘 2017.05.05 00:27

    성격이 좋으시네요 부모님한테 감사한마음때문에 맘을 다잡고
    같이 등산도가구요
    제 아들이 그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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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문
    아이셋맘쓰 2017.05.04 13:23

    같은60키로대인데도 더날씬해보이고 이뻐요ㅎㅎ너무 멋지세용~저도 50키로대가 목표인데 같이홧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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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문
    kimmmmmy 2017.05.03 20:55

    와대박...111일만에 30키로나빼신거에여 ㅠㅠ? 팁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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