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이 식사량이 줄어들면 대사량 자체가 줄어듭니다 인바디에 나오는 기초대사량은 그 체중의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들의 평균치입니다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기아상태를 우리 몸에서 어떻게 적응하는 지에 대한 실험이 있었는데 식사량을 40% 줄이자 기초대사량이 반년만에 똑같이 40% 줄었습니다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비롯한 각종 대사량을 최대한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실시하는 겁니다(근력운동) 다이어트 중이라면 인바디에서 기초대사량 1200이 나왔더라도 실제론 훨씬 낮게 잡아야 합니다. 근력운동이 없다면 더 곤두박질 치고요.

절식과 근력운동x로 살을 뺐다고 합시다. 다이어트 직후 각종 대사량은 처참할 겁니다. 말 그대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찝니다. 생존을 제외한 생체 기능이 꺼진 상태까지 가면 더 잘 찌겠죠.

잘 먹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더 많이 먹어도 살찌지 않는 몸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같은 체격의 현대인과 근대인은 같은 칼로리를 먹고 있을까요? 아니요 현대인이 더 많이 먹고 있음에도 표준 체격을 '유지' 합니다. 더 많은 칼로리에 몸이 적응을 해서요 현대인은 과거보다 대사량이 더 활발합니다.

잘 먹고 근력운동을 하는 건 에너지를 더 많이 쓰는 몸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2. 초보 시절에는 빠른 근성장이 가능합니다! 비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중량 치는 분들의 경우 초보 시절엔 주에 10kg씩도 중량이 훅훅 늘어납니다(체중x)

일시적으로 수분량 때문에 늘수있습니다

Hoo!! 자세한 답변 정말감사합니다! 현대인과 근대인 이부분에서 정말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식사량이 기초대사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걸 처음알았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앗 질문에 도움은 못되는 댓글이지만..저도 이거 정말 궁금했어요! 다들 요요 안오려면 근육량 늘려서 기초대사량을 늘려야한다는데, 힘들게 늘린 근육량에 비해 워낙 미미하게 올라가는 기초대사량이 과연 요요를 막는다 할 수 있나..ㅜㅜ

비밀 댓글 입니다.

*요요와의 관계로만 봤을 때 입니다. (몸매 라인의 예쁨 이나 건강 이런 측면에서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