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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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4살 딸아이를 둔 육아맘 입니다

충청도에서 부산으로 시집와서 아는사람도 없고 친구하나 없이 남편밖에는 없었어요
그래서 외롭다는 핑계로 저녁 먹으면서 술도 주5회는 마시다보니
결혼해서 10키로가 금방 찌더라구요
아이 낳고 수유기간에는 당연 술은 안마셨지만 단유하고는 육아 스트레스를 술로 풀고
뭐든 핑계 삼아 술을 마셨습니다
이제 딸이 어느정도 크고 나니
내 시간이 생기게 되었고 그때서야 제 모습을 보고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16년 11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2kg을 감량하고 뭐 얼마나 다이어트를 했다고 1주일에 한번씩 치팅데이를 갖고 술도 마시고
그러니 빠졌던거에 더해서 3키로가 불고
이래선 안되겠다 제대로 마음을 먹고
12월 13일부터 독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고 다신어플을 알게 되어 정보도 얻고 할 수 있다는 의지도 불타오르고 으쌰으쌰해서
지금까지 주5회 마시던 술도 한모금 마시지 않고
면도 주 3회는 먹었는데 입에도 안대고
나름 식단도 열심히 지키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6kg을 감량했습니다

아직 뚱뚱한 몸이지만 전에 입던 원피스를 숨 참아가며 꾸역꾸역 입었는데 딸아이가 옆에서 저를 보더니 "공주예요~ 공주" 하더라구요

3월이면 딸아이 세돌 생일 기념으로 예쁘게 가족사진 찍으려고 열심히 다이어트 중입니다

제 몸에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몰라 일단 일반적인 식단을 따라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하고있는데 체지방은 줄었지만 같이 근육량도 줄었더라구요ㅠ

그리고 어지럼증도 심해서 먹는양을 늘리긴 했으나 간간히 어지럼증이 있어요

이번에 저에게 다신7기라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대로 된 건강한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봄엔 꼭 예쁘게 가족 사진을 찍고 싶어요

꼭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다이어트 시작한지 1주일째

저번주

다이어트 초반

오늘 숨 참아가며 단추가 맞았네요
전엔 안쪽 단추를 밖에 끼워 저정도 였는데 말이죠

시작 71kg 현제 몸무게는 65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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