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이 네..감사요.전 우울증치료를 하다 말았는데 정신력으로 이겨내야할것 같아요 ㅎ

우울증이나 대인기피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봐요. 어리지만 저도 키한번 안크고 20kg쪘어요. 지금은 좀 나아져서 그렇게 못먹겠더라구요 힘내세요

제가 볼때는 탄수화물 중독증 같은데 확실한건 의사가 알겠죠. 탄수 중독이면 그것 먼저 고치심이.

보리보리말라보리 사실 제가 짜파게티는 세개 팔도 비빔면은 네개도 한번에 끓여먹는데 전 속이 이상하지 않은데 옆에 같이 있던 친구녀석이 토했던 적은 있어요 ㅠ.ㅠ
왜 저는 소만큼 먹어도 아니 더 먹어도 되새김질도 한번 안하는 걸까요??

제가 단 한번도 많이 먹고 토한적이 없어서요..ㅠ.ㅠ

예...안그래도 오늘 운동은 쉬었어요 지금 님 5kg빠졌다는 글보고 있었는데요 ㅎ 축하드려요 ㅎ 저도 8월 5일에 목표 6킬로 감량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싶네요 ㅎ

우선 식단적응부터 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운동하다 쓰러지실라.. 제 친구도 탄수화물중독에 식이장애 우울증 있어서 고생했는데 지금은 식단 잘 지키고 있답니다. (운동은 따로 안하고 15키로 빼고 있더라구요) 마음의병이 젤 무섭더라구요. 그럴때일수록 단기간에 단식. 식욕억제제 이런거보단 정석이 최고인거같애요! 힘내세요!!!!!!

예전에 피자 행사해서 라지 한판가격에 한판더준다고 해서 시켜서 남으면 냉동시켜야지하고 영화보면서 먹었는데 영화가 끝나고 나서 보니 피자 두판이랑 콜라 1.5리터 두병중 한병이 하나도 안남은거에요 막 치우고 있으니깐 남편이 와서 집에 손님왔었냐고 하는거에요...그래서 왔었다 하고 말았지만 남편도 알았을 겁니다...컵도 하나 없고 ㅎ 콜라 항상 입대고 마시는거 아니깐 ㅠ.ㅠ
저 좀 중증이네요 ㅠ.ㅠ

살찌기 시작하면서 포만감을 잘 못느껴본거 같아요 그냥 배가 찢어질듯 불러와야 그만먹던가 하는데 먹을게 남아있으면 조금있다 마저 먹어야직성이 풀린다고 해야하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단 얘긴 병원에서도 들었는데 식욕억제제도 안듣고 ㅎ 저는 남편이랑 싸우고 펑펑 울면서도 피자 라지 한판 다 먹어지더하구요 ㅎ
전 우울증도 좀 있고 불임인데 이게 살만빼면 다 해결된다는데 전 살빼는게 너무 힘드네요

단식원가서도 저는 미음을 꼭 주더라구요 혈당이 너무 퐉 떨어지니깐 거기서도 겁나던지..ㅎㅎ 결국 돈만 날리고 ㅎㅎ

그렇게 많이 먹음 토쏠리지 않아요?? 보통은 3천정도만 먹어도 더부룩하고 위가 찌져질듯 거북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