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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찾기

  • 2016.06.02 05:36
  • 66
  • 2

57키로에서 44키로까지 빼놓고 지금 3주?
3주동안 내내 폭식하고
48키로가 말이 됨?

왜 요새 아무 생각없이 쳐먹냐...?
왜캐 요새 쓰레기같이 살아... 응?

왜캐 쓰레기같이 살아...

어제먹은거 나열해볼까?
프레첼1봉지 미주라요거트10조각 현미쌀과자1봉지
위트빅스3조각 저지방1팩 캬라멜쿠키1개 로아커두봉지
찹살떡1개 버터쿠키5조각 미주라토스트12장 콘칩
아몬드브리즈2팩

차라리 밥을 먹어... 치킨 한마리 조지는게
덜 살찌겠다

뭐때문에 그러는건데 잘해왔잖아ㅠㅠ
44키로까지 빼니까 진짜 예뻐진 나 봤잖아
그냥 보고 땡인거야?

다시 돼지로 돌아가는거야?

길거리에 다니는 허벅지 셀룰 터지고 가로수 나무만한 다리로 걸어다니는 그런 사람 너가 될거야?

수린이는 빠져서 진짜 잘생겨지고있는데
너는 혼자 파오후 쿰척쿰척 찍을때야?

왜그래해영아... 응? 왜그러냐고
왜 아무 생각없이 사냐고

손에 살찐게 느껴지잖아
쇄골이 없어졌잖아

왜 보고도 그렇게 또쳐먹어 응?

제발 쓰레기같이 살지말자

과자가 먹고싶을때면
2월달 다이어리보면서 좀 참으렴
과자먹는것도
너처럼 과자폭식하는것도 습관이야

옛날에 간식안먹고 참은것도 습관이고
너처럼 쳐먹는것도 습관이란다

그러니 2월 3월 다이어리보면서
좀 느끼는게 있었음해...

수린이 다다음주에 나오잖니...
이주일밖에 안남았거든

그때까지 수린이 마지막으로봤던
46키로 좋아 딱 덜도말고 더도말고
46키로로 가자 응?

과자 좀 그만 쳐먹고!!!
병신아!!!
그만 먹을때 됐어!!!

ㅠㅠ제발 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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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
    jenny0504 2016.06.02 07:41

    얼마전 썼던 제 일기랑 비슷하네요
    그랬음에도 어제 역시나 폭식하는 바람에 지금 엄청 좌절중이요!!!
    반신욕하며 다시 해보겠노라 다짐하고 있어요 함께 다시 해보아요
    화이팅~~~!!!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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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지존
    황낭자 2016.06.02 07:15

    ㅍㅎㅎㅍㅎㅎ 13년전 25살에 평생 첨 44사이즈로 빼고 점점 찌는 날 보면서 일기에 썼던거랑 어쩜 이리도 비슷할까요 ㅍㅎㅎㅍㅎㅎ
    이주후 그 날을 위하여 화이팅~^^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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