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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칼럼

다이어터에게, 어쩌면 가장 힘든 건 48kg 만들기?

다이어터에게, 어쩌면 가장 힘든 건 48kg 만들기?
-비만인만 다이어트 해야 할까?


다이어트는 체중계 숫자가 목적이 되어서는 실패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하지만, 자신의 무거운 컨디션과 부종, 피곤함이 문제라면?


누가 봐도 무거워 보이는 무게가 아니더라도 각자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체중은 있다.


내가 52kg이 무겁게 느껴지고, 자꾸만 피곤하고, 부종만 있다면 이럴 때도 다이어트는 필요하다.


그 무게가 50kg이든, 40kg이든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는 거다.


꼭 과체중이어야만, 꼭 비만이어야만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는 말!


다이어터에게 40kg대의 체중은 마치 꿈의 무게와 같다. 이게 다 미디어 때문이고, 다이어트 성공 스토리 때문이다.


몸무게가 적게 나가면 나갈수록, 마르면 마를수록 '건강하다'와 직결되는 것도 분명 아닌데, 우리가 자꾸 체중 앞자리가 4자인 사람을 부러워하기만 한다.


만약, 건강하지 못해서 결국 병을 얻어서 앞자리가 4라면? 이래도 부러워 할 건가?


자, 거두절미하고, 코칭을 받았던 분 중에 이런 경우가 있어서 그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52.65kg에서 4주 동안 3kg을 감량하셨는데, 그 뒤에 약 2주간 더 감량해서 48.85kg까지 뺐다는 소식을 전했다.


내가 제목에 '어쩌면 가장 힘든 48kg 만들기'라고 한 건 과한 체중이 아닌데도(즉, BMI나 비만도, 체지방 면에서 비만이 아니라는 거다) 자신이 느끼는 몸의 느낌이나 컨디션, 활력 등이 떨어져서 '보다 나은 내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위해 자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감량을 하려면 어느 하나를 '확실히' 끊어야 하고, 안 하던 걸 '확실히' 시도해야 하는 '단호한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다.


과체중에서 체중을 감량하는 건 쉽다.


워낙 안 좋은 식습관과 과식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주 살짝만 바꾸면 쭉쭉 빠지기 시작한다.


이 분이 어떻게 이걸 해내셨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방법을 알려드리겠다.


첫번째, 단호하게 끊어버린 '몸에 해로운' 간식


이 분은 믹스커피가 가장 끊어내기 어려운 간식이었다. 거의 매일 마시던 게 습관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확 끊지는 못하셨다.


서서히 줄였고, 어떤 날은 타놓고 한 두 모금만 먹고 버렸다고 한다. 도저히 못 참는 날은 편의점 컵 커피도 먹었다고.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건강한 간식을 집에서 챙겨서 출근을 했고, 믹스커피 대신 차를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서서히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이 분처럼 과체중이 아닌 상태에서 덜어내려면 확 끊어버리는 방법이 가장 쉽다.


끊는다니 어려울 것 같나? 아니다. 해봐라. 굳이 참을 필요도 없고, 한입만 먹을까? 고민할 필요도 없다. 그냥 안 먹는 게 가장 간단하다.


두번째, 애주가와 다이어터 사이


나도 애주가라 다이어트하는 멤버들에게 술을 끊어버리라고 말하지 못한다. 술은 잘못이 없다.


안주가 잘못이 있을 뿐. 대부분 술을 좋아 한다기보다 술과 함께 먹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안주에 중독된 걸지도 모른다.


그게 보통 살이 찌고, 술도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주변에 말랐는데, 술을 좋아해서 매일 마시는 사람을 본 적 있나? 그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게도 뱃살이 없다.


술을 마시기 위해 운동도 엄청 열심히 하고, 술을 마실 때 이들은 안주를 거의 손도 대지 않는다.


그리고, 당질이 적은 독주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이 분도 친구들과 술 한 잔 하는 걸 워낙 좋아하신다 했다. 다만, 거기서 안주를 바꾸기 시작했다고.


해산물이나 숙회 같은 것들. 즉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양념이 들어간 안주는 안 먹었다.


가장 중요한 건 매일 술 마시고, 살은 못 뺀다. 횟수를 확실히 줄여야 한다.


세번째, 땀을 배출한다


이 분은 스스로 느끼는 부종이 가장 불편하다고 하셨다.


특히, 하체! 그래서 제안을 드린 건 양념 많은 음식을 줄이고, 반식욕과 걷기 등으로 땀을 배출하고 몸의 순환을 돕는데 시간을 쓰시라고 코칭해드렸다.


무엇을 먹느냐보다 얼마나 빼내느냐도 아주 중요하다. 빼낸다는 건 땀, 배변 활동을 말한다.


거의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회사 근처를 산책하고, 반신욕은 거의 매일 하며, 땀을 배출했다.


음식도 자연 그대로의 음식으로 최대한 담백하게, 간식은 거의 줄이며 그렇게 한 달 이상 지내니 살도 빠지고 부종도 해결했다.


무엇보다 옷을 입을 때 기분이 좋은 것, 자신의 눈으로 몸을 바라볼 때 느끼는 만족감, 이 보다 더 기분 좋은 결과가 있을까?


꼭 비만이 아니어도 자신이 다이어트가 필요한 컨디션이라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아주 건강한 방법으로 확실한 변화를 주며, 해야 한다.


이 방법대로만 한다면 컨디션도 좋아지고, 옷도 헐렁해진다. 부종도 사라진다. 체중감량은 너무나 자연스레 따라오는 결과다.


※칼럼제공: <다이어트에 진심입니다>, <이지애다> 출간 작가, 이지애

https://blog.naver.com/hey_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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