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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칼럼

차를 마시면, 살 빠진다?

차를 마시면, 살 빠진다?
차, 좋아하시나요? 저처럼, 향과 맛 때문에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카페인이 맞지 않아 차를 즐기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건강 때문에 일부러 차를 마시거나 차 마시는 여유가 좋아서 찾는 분들도 많지요.


차를 마시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매우 많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차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이야기해드리려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좁은 의미의 차는 동백나무의 한 종인 차나무의 잎을 우려낸 것에 한하며, 녹차, 백차, 보이차, 우롱차, 황차가 여기에 속하지만요.


넓은 의미에서는 허브 우려낸 차, 한약 우려낸 차, 그리고 재료를 분말로 만들어 타 마시는 것까지도 차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넓은 의미의 차들까지 포함해서 말씀드리며, 그중에서도 특히 어떤 차들이 다이어트에 도움될지도 알려드릴게요.


1.신진대사를 증진시킨다

차를 마시면, 살 빠진다?

차나무 잎으로 만든 녹차, 홍차, 보이차, 백차, 황차, 청차(우롱차)에는 카테킨이라고 불리는 ‘폴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효과나 항노화 효과를 내는 데, 이중 차에 든 카테킨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됩니다.


게다가, 차나무 잎으로 만든 차에는 커피처럼 카페인이 있습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인체를 각성시키면서 허기를 잊게 하고 근육의 운동능력을 향상하죠.


그래서, 운동 전에 먹는 단백질 보충제에 카페인이나 차 성분이 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차나무의 잎으로 만든 차 외에 카페인이 함유돼,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허브차가 있는데요. 바로 마테차입니다.


마테차는 우리는 그다지 익숙치 않지만, 세계 3대 차로 꼽힐 정도로 소비량이 많습니다.


특히, 남미에서 많이 마시는데, 색깔은 녹차와 비슷하지만, 좀 더 강하고, 씁쓸한 맛과 풀향이 납니다.


마테차에 든 클로로겐산은 커피 원두에서도 발견되는 것으로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억제하고, 혈당수치를 감소시키며,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포만감을 증대시킨다

차를 마시면, 살 빠진다?
차나무 잎으로 만든 차에는 테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긴장을 완화시키고, 감칠맛을 내게 합니다. 감칠맛은 포만감을 증대시켜주는 효과도 내죠.


그래서, 식사한 뒤, 차를 한잔 마시면 포만감이 커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차의 카페인이 불안감이나 불면증을 유발하지만, 동시에 차의 테아닌은 숙면 유도 효과가 있답니다. 이것이, 카페인 부작용이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기도 합니다.


그 외에 포만감을 증폭시키는 차로 코코아 분말차도 추천합니다. 코코아 분말은 카카오 빈에 강한 압력을 가하고 갈아 만듭니다.


설탕이 들지 않은 순수한 코코아 분말은 핫초코를 마실 때와 달리 씁쓸한 맛이 나지만 물에 타 마시면,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포만감이 굉장히 커진답니다.


그리고, 코코아 분말은 혈당에 영향주지 않으면서, 식욕을 줄여줍니다.


또한, 폴리페놀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죠.


3. 식욕을 감퇴시킨다

차를 마시면, 살 빠진다?
차의 맛과 향기로 식욕이 줄 수 있습니다.


식욕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차로, 허브티인 민트티가 있으며, 박하향 나는 민트티는 배고픔을 줄여주는 데, 그 효과가 몇 시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식욕 떨어뜨리는 또 다른 허브티로 히비스커스티도 있습니다.


히비스터스 티는 맑고 붉은색에 새콤한 맛이 특징으로, 식욕을 떨어뜨리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며, 복부 지방을 줄여주는 효능도 있답니다.


뇌 속임으로 식욕을 줄여주는 차도 있습니다. 코코아 분말차나 카카오 닙스차는 초콜릿 향이 나기 때문에, 마치 초콜릿을 먹은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달콤한 디저트를 먹고 싶은 식욕을 줄여주죠.


그리고, 가향이 된 홍차나 우롱차, 그리고 향이 입혀진 허브티는 향으로 인해 뇌가 마치 그 향기의 음식을 먹은 것처럼 여기게 만들어요.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밀키 우롱차를 들 수 있는데, 연유향이 나는 청차랍니다.


실제로, 당분이나 칼로리 섭취는 하지 않으면서, 단 맛의 음식을 먹은 것처럼 뇌를 속이기 딱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 간식 대신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다이어트를 위해 차를 마실 때 유의할 점은, 살 빠지는 데 도움되지 않는 차들도 있다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분말로 만든 차입니다. 율무차나 쌍화차 혹은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 먹는 차들 중에 단맛 내는 성분있는 차들은 살 빼는 데 오히려 방해될 수 있습니다.


또, 차를 마실 때, 꿀이나 설탕, 과일청 등을 넣어서 마시면 다이어트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죠.


다른 한 가지는 차가 아무리 살 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더라도, 효능만 너무 믿으면, 다이어트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마테차 같이 카페인 함유된 차는 과도하게 마시면, 불면증이나 불안감이, 히비스커스 티같이 이뇨작용 가진 차들은 메스꺼움이나 구토, 근손실 유발할 수 있어서, 살 뺄 정도로 많은 양을 마시면 안됩니다.


차로 다이어트에 도움 받으려면, 체계적인 식단과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시간 등 건강한 습관이 깔려있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또는 평소 먹던 콜라나 라떼 대신 차를 마시거나 간식 대신에 음용해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고요!


※ 칼럼제공: 신수림 한의사

http://www.shinsur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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