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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양제를 왜 챙겨먹는 것일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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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양제를 왜 챙겨먹는 것일까?! -2-


<영양제를 어떻게 먹어야 하나?>


이 질문의 정답은 처방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물어보시면 좋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직 우리 의료 문화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상호 신뢰도 좀 약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제약 영업의 피해자가 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며, 그런 이유로 적극적인 상담이 힘듭니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것들이 우리 몸에 들어가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현대 의학이 전부 알지 못합니다.


동물 실험이나 임상을 통해 확인된 몇 개의 사항으로 추측하는 것일 뿐 그게 모든 사람과 모든 경우에 맞는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지는 개별적으로 판단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절대 원칙은 먹어도 안전한 걸 먹는 게 가장 좋다는 것입니다.


영양제는 위험할 수 있다면 굳이 먹지 않아도 되며, 오히려 더 좋은 끼니를 먹는 게 어렵지만 정답입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는 영양제의 장단점을 말하며, 많은 사람이 매일 먹는 종합비타민도 몸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굳이 많이 먹을 필요는 없지만, 정확한 진단에 의해서 많이 먹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당연히 제외입니다.


지금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거나 뭐라도 내 몸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라면 굳이 많은 양의 영양제를 복용할 필요 없습니다.


결핍이 없는 사람이 많은 양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먹었을 때는 장점은 제로고, 무언지 모를 단점의 가능성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용성인 비타민 A, D, E, K는 수용성 비타민처럼 넘치는 양이 배출되지 못합니다.


과도하게 섭취되면 몸에 축적되어 나쁠 수 있는데, 비타민 E와 K는 무독성이고, 비타민 D는 부작용이 흔하진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타민 A는 부작용이 흔한 편이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미네랄도 마찬가지로 많은 양은 몸에 해로울 수 있는데요, 우리에게 필요한 건 틈을 메울 수 있는 정도의 일부이지 전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천연'이라는 말도 개의치 않아도 되는데요, 천연은 시장에서 신문지에 둘둘 말아서 팝니다.


직접 상인들이 파는 식품이 그렇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천연과 고용량에 헛돈을 쓰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조금씩 많은 종류가 들어 있는 것을 드시는 게 더 낫다고 판단됩니다.


<꼭 챙기면 좋은 영양제는 무엇인가?>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서 어떤 영양 성분을 보충할 것인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판단하실 때는 의료종사자의 조언을 참고하시면 더 좋겠지요?


참고로 제 경우를 예로 들면, 저는 한동안 아무런 영양제도 먹지 않았고, 대신 다양한 식이 조절을 해왔습니다.


저지방 식이요법도 해봤고, 저탄고지 식이요법도 해봤지만, 지금은 그냥 골고루 먹고 있습니다.


모든 식이요법은 신경을 많이 써야 하므로 대부분 어렵습니다.


그냥 골고루 먹는 것도 어려운데요, 사실 골고루 먹는 것이 제일 어렵습니다.


기왕이면 포장되어 있지 않은 식품들을 먹으려고 애를 많이 쓰는데, 예를 들면 채소나 과일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채소를 더 먹고자 합니다.


그런데 가끔 삐뚤어지고 싶을 때도 있어서 다른 음식을 먹으면 몸이 미묘하게 밸런스가 깨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이 탓도 있겠고, 스트레스 탓도 있겠지요.


그래서 저는 지금 멀티 비타민 1종과 비타민 B군 복합 영양제를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먹고 있습니다.


개당 단가가 100원도 안 되는 저렴한 제품이며, 천연으로 추출했다는 얘기는 하나도 없는 제품입니다.


그래서인지 잠도 잘 자고,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영양제의 가치>


영양제는 마법의 약이 아니며, 치료제도 아니고, 예방약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식품을 대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린 시절 꿈꿔왔던 '하루 한 끼 알약 하나'의 그 알약도 아닙니다.


그저 누군가에게 또는 어느 시기에는 꼭 필요한 것이 보충제입니다.


일상이 일상적으로 무너지는 오늘날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위로의 보충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양제가 필요 없는 삶이야말로 최고의 삶이 아닐까요?


그만큼 치열한 경쟁과 생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뜻일 테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우리들은 자신의 몸과 시간을 어딘가에 담보 잡히고 순간의 여유만 존재하며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과로가 영구합니다.


그러니 균형 잡힌 영양이 가능할 턱이 없겠지요.


겨우 일 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통해서 짧은 경각심을 느끼고 나면 다시 망각의 전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곤 또 건강과 영양을 돌려막으면서 버텨내는 것이죠.


그래서 전 영양제를 추천하는데요, 먹어서 해만 없다면 먹어도 된다 생각합니다.


비록 실제적 효과가 없을지라도, 비록 기분을 먹는 것일 뿐이라도 그만한 효율이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끼니를 제대로 먹기 어려운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폭식은 가능할망정 골고루 먹지는 못하니 영양제의 효과도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칼럼제공: 누구나 쉽게 실천하는 몸&라이프, maama

http://blog.naver.com/maama_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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