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3살인 여학생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예쁠 나이인 이 시기에 살 때문에 가장 예쁘지 못한 저를 위해 지원하게 됐습니다.
학업에 의한 스트레스를 군것질로 풀다보니 시간이 지날 수록 살은 점점 더 찌게 되었습니다. 태권도, 수영, 농구, 복싱,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을 꾸준히 해왔으나, 식탐이 많아 식단 조절과 절제가 안되 매번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번 4월에는 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인 교생실습과 군휴가를 통해 오랫동안 좋아하던 아이와 1년만에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번 다신 10기 도전을 통해 23살에 걸맞는 봄날같은 연애와 교생이라는 예쁜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여름이 지나면 또 다시 임용고시를 위한 공부가 시작됩니다. 고3 수험생활동안 스트레스로 인해 10kg 가까이 쪘던것 처럼 이번에도 그렇게 될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이번 도전을 통해 오랜 공부 기간이 폭식으로 이어지지않는 식습관과 가장 예쁜 시기에 걸맞는 저를 만들고 싶어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