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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슬림 건강 도시락

21살, 꽃처럼 아름다우라는 시기에 저는 자존감 상실이라는 아픔을 겪..

다신등급

예뻐지는방법

  • 2018.01.29 01:29
  •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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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21살, 남들이 지금이 가장 예쁘다고 할 나이이고,
수험생활을 마치고 꾸미는 데에 집중하게 되면서,
분명 예전보다 더 예뻐졌다고 자부하고 살았습니다.
주변에선 많이 예뻐졌다는 말들을 했었고, 전 인정했었죠.
그리고 대학에 올라와서는, 저는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꼬꼬마 시절 소꿉장난이던 연애와는 달리,
그 친구는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해주었고, 여전히 사랑해주고,
또 한껏 낮은 제 자존감을 높혀주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전 그런 남자친구에게 보답하듯, 높아진 자존감을 갖고 살았죠.

그렇게, 전 남자친구와 곧 1주년이 다가오는만큼,
약 1년 가량을 만났고, 서로의 본 모습을 사랑하다 보니
저에겐 다이어트 라는 개념이 멀어지게 되었고,
관리를 드물게 하게 되었으며, 다이어트를 하려해도
식욕을 참는 것을 힘들어 하여 포기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밝은 성격으로 2학년을 학생회로부터 하고 싶어서
학생회를 가입하게 되었고, 단체로 MT를 갔었습니다.

전, 가기 전까지만 해도 제가 평타는 되는 줄 알았습니다.
겸손이 없었다고 해야할 지, 거울을 믿었다고 해야할 지.

학생회 일원 중에서는 서로 대면대면한 사이인 사람들이 많았고
그리하여 귓속말 게임이라는 첫 인상을 가지고 하는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게임 중, 예쁘고, 마른 친구들은 늘 언제나 호의를 받고
혹은 호의적인 질문들을 받고,
저는 조금은 무례한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야식을 제일 잘 먹을 것 같은 사람."
혹은, "옷 안에 살이 제일 많을 것 같은 사람." 같은 질문을
저는 받았었고,
제 기준 제일 예뻤던 친구들은 오히려 입장이 난처해질까
질문을 안 받거나, 질문에 답을 안 하여 술을 마셔야 할 때쯤이면
꼭 누군가 한 명이 그 친구를 빼내주더라구요,
바깥 바람 좀 쐐고 오자며, 술 많이 마셨다고.

제가 더 많이 마셨는데, 그쵸.

그 때부터 제 자존감은 엄청나게 하락했습니다.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외모는 그 이하였던게 드러났고,
제 자존감은 그런 모든 생각들을 안고 한창 잠수하려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전 제가 생각이 났습니다.
나? 나는, 운동도 안하고, 먹고, 자고하는 그런 사람.
식욕 절제를 못 해서, 다이어트를 하다가도 포기하는 사람.

이런 제가, 다이어트를 하려고 합니다.
제 자존감을 높히기 위해서라도, 해보고 싶습니다.
그를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밥을 적게 먹거나, 뭐든, 저에겐 폭식의 원인이 됩니다.
간단한 샐러드들로 허기를 달래고 싶지만,
아직 학생 신분의 저는 매일 알바를 하고,
달말인 지금도 그저 다음달의 월급을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저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남들 앞에 더 떳떳하게 나가설 수 있도록.
저도 더 이상 그런 질문들을 안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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