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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이노는 간식을 줄이기보다는 늘렸다.

다신등급

이레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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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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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욤~ 이레이노에요. 지금이 몇번째 포스팅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무진장 오랫만에 포스팅을 쓴다는 사실 하나는 알겠어요.

오랫만에 제가 식단 먹은거 기록해놓은거 눌러보며 깨닫게 된 사실. 먹을거 다 먹고 운동하고 잤다는 사실.

왜 빠졌는지 아주 미스테리하지만 살이 빠지더라구요. 다이어트 쉐이크를 먹어보긴했지만 쉐이크님은 제게 너무도 먼 그대였습니다. 사놓고 두달? 먹고 배는 부르지만 다른건 먹지못한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았으니깐요. 먹는걸 좋아하던 제게는 너무도 당연한 수순이였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다이어트 보조제라는 건 집에 굴러다니는 소리나는 병중 하나이며, 제게는 아주 무의미한것이라는 걸 깨닫게 하는 물건이였습니다.

다이어트 하면서 맨날 잊고 다니고 먹어야지 하고 미루다보니 안먹고 안뜯어서 샀던 그대로 남아있는 다이어트 보조제한테 괜히 미안했습니다. 내 돈 주고 샀지만 괜히 헛된데 돈을 날린거같았어요...

제가 다이어트 체험단을 하긴했지만서도 그건 감량의 기간일뿐 유지의 기간은 꽤나 제게도 험난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할때 생각했던 55키로라는 목표에 도달하자 무거운 짐을 내려났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폭식증세가 제게 한발짝 다가왔으니까요.

그동안 먹고싶었던거 먹긴했지만 소량씩 섭취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음식에 대한 집착이 생기고 막 먹고싶어서 막 먹다가 살 찌겠다는 두려움에도 도저히 먹을건 포기하지 못할거같아 대체책으로 다이어트 간식을 등판시켰습니다.

밤에 배고프고 입이 심심할때면 제 옆에는 다이어트 간식이 항상 있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잘 다니는 곳곳에 일부로 더 다이어트 간식을 비치해뒀습니다. 오래 씹을수있는 다이어트 비스킷같은 종류로요.

그 효과는 금방 나타났습니다. 자주자주 다이어트 간식을 보고 먹고싶은 식욕을 다이어트 간식을 이용해 먹다보니 더 이상 다른게 먹고싶다는 생각도 없어지고 배도 부르고 저도 만족해서 폭식증세는 그날로 끊겼습니다.

사실 음식에 대한 집착증세가 다이어트과자를 먹게되면서 그 대상이 바뀐거죠. 제 음식에 대한 욕구도 충족시켜지게 되었구요.

현재 4월.... 다이어트에서 손 놓고 놀고있습니다. 그덕에 살은 쪘을까요? 불안해서 체중계를 올라가본 저란사람. 살짝 찌긴했지만 몇개월동안 다이어트식이 자체를 안하고 해독주스도 안먹고 일반식이에 간식을 따따블로 먹고있는데 1키로 가량 찐거면 꽤나 양호한거같아요.

여러분 다이어트 하실거면 장기간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일반식 다 유지하시면서 하는게 나아요. 그리고 저처럼 먹는거 너무 좋아하고 간식 좋아하시는분들은 오히려 먹는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게 좋아요.

먹는거 좋아하는데 참는게 더 스트레스라 오히려 살찌고 폭식할수있는 가능성을 높여버리는 길이니 조심하세요. 그리고 다이어트 초기에 제가 의욕이 얼마나 충만했던지... 간식이랑 일반식 더해서 처방 칼로리 대로 다 먹고 처방칼로리 먹은만큼 운동을 했더라구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떻게 했던거지 하며 정말 저도 제가 정말 무식하게 아무생각없이 다이어트했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되는걸요😥

여러분 다이어트는 자신에게 맞는걸 우선 찾으세요. 감량에 급급하기보다는 이것저것 도전도해보고 시도도 해보고 다이어리도 성실히 쓰다보면 빠지게 되있는거같아요.

저는 먹고나서 다이어리 쓰는시간이 제일 행복했다고 하시면 믿으시겠어요? 다이어리가 쓰기는 어렵기도 했지만 쓰고나면 제가 이정도 했다는 노력중이라는 만족감에 더 열심히 다이어리를 쓰려고 노력했고, 다이어리를 제대로 활용하려다보니 자연스럽게 식단에 대해서 관심이 가고 식단들을 검색하고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비교하다보니 제 식단도 훑어보게 되고 그러다보니 조금씩 변화를 주어야한다는 생각에 조금씩 나름대로 바꿔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감량을 다했기에 뭐하지 하고 정신차려보니 유지기간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다이어트간식을 안먹고 먹고싶은 간식을 다 먹고있습니다. 아무런 신경 안쓰고 먹는데 이러다 조만간 다시 또 다이어트 간식으로 돌아가야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생겨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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