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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칼럼

기분에 따라서 체중도 바뀔 수 있다?!

기분에 따라서 체중도 바뀔 수 있다?!


정신과 전문의가 되어 본격적으로 생활 리듬이 깨어지거나 우울해서 살이 찌는 분들에게 살이 빠지게 도와주었더니 우울증이 개선되고 활력을 찾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조현병이나 조울증 약물을 복용하고 나서 20-30 kg가 증가했다면 그 이유만으로도 삶의 의미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정신과 의사로서 충분히 공감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20년 동안 살 빼주는 정신과 의사로 많은 분을 통해 게을러서 살이 쪘다는 말이 꼭 틀린 말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생활과 삶 속에서 살이 찔만한 이유가 반드시 있는데 그것을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찾을만한 여유가 없거나 방법을 몰랐을 수도 있다.


조금만 자신에 관한 관심을 가진다면 살이 찐다는 것은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고서는 체중이 갑자기 확 늘거나 줄지 않는 법이다.


어떤 사람들은 무슨 다이어트를 정신과 병원에 가서 하냐고 하지만, 불필요한 열량을 줄이고 더 움직이면 체중이 빠지는 건 몸이 정상일 때 가능한 일이다.


살이 10kg 이상 찐 상태는 몸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먹는 것을 줄이고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살 빼는 것을 병원에 너무 의존해도 안 되겠지만, 정확하게 살찌는 원인을 진단받고 자신의 몸과 마음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렇다고 꺼릴 필요도 없다.


▶ 내가 생각하는 다이어트란?


체중 숫자에 연연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절대 성공하지 못하며, 기분 좋게 내 몸과 마음을 챙기면 체중이 빠지는 것은 보너스다.


환자분들에게도 살을 왜 못 빼 왔냐, 이건 왜 먹었냐 혼내지 않는다.


다이어트가 스트레스가 되는 순간, 그 다이어트는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의 진리는 운동은 제대로 하더라도 먹는 것을 조절하지 못하면 체중은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폭식증이 있는 사람은 지방흡입이나 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받더라도 먹는 것을 조절하지 못해 한 달 만에 다시 원상 복귀 되는 dP도 있다.


인지행동 치료적으로 봤을 때도 먹는 행동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예를 들면, 착한 여자 콤플렉스가 있는 여성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먹을 때 배가 고프지 않아도 함께 잘 먹어준다.


잘 먹는 여자처럼 보이고 싶기 때문이며 그 심리 안에는 낮은 자존감이 깔린 것을 발견한다.


훌륭한 조건을 가졌어도 스스로 높은 잣대를 들이대면 자신은 한없이 초라한 법이다.


스트레스 폭식 환자들의 심리검사 결과를 보면 낮은 자존감이 깔려있기 때문에 자존감 심리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체중이 갑자기 늘어서 온 분 들을 보면 어떤 상황이나 신체 조건이 자신을 우선순위로 두지 못하고 방치했을 경우가 많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다이어트란 내 몸과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다.


일 년에 한두 번은 꼭 이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게 되면 체중이 2-3킬로 늘어나더라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


▶ 감정식사가 다이어트 성공비결!


체중은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


기분이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많은 분이 이런 기분으로 자신의 삶을 좌우한다.


내 감정에 속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결심을 해보자.


기분에 따라 말을 내뱉고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이 기분을 느끼게 하는 생각은 무엇인가를 꼬집어 따져봐야 한다.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좋지만 미성숙한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매력이긴 하지만 조울증적인 성향은 본인도 힘들고 주변 사람들도 많이 괴로워한다.


예측할 수 있지 않기 때문에 이는 대인관계뿐 아니라 자녀교육에도 커다란 걸림돌이다.


엄마의 기분을 눈치 보면서 자란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을 뿐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려고 노력하게 된다.


더 감정이라는 것에 속지 않으려면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의 힘이 필요하다.


마음의 힘이 생기면 감정적으로 배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먹는 것, 배가 고픈 것인지, 어느 정도가 배가 부른 것인지 구별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계속 먹을 것을 찾을 때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는 것이 가능해진다.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 내면에 스스로 혼자 행복할 수 있는 재충전의 습관이 있다면 다이어트 성공은 보너스로 따라온다.



※ 칼럼제공:JUNE lifestylist유은정 원장 (정신과 전문의, 내 몸이 변하는 49일 식사일기 저자)

http://www.lifestylist.co.kr

기분에 따라서 체중도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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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뿌링클과함께 2019.08.22 23:10

    세상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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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suyeon07 2019.08.22 21:15

    좋은글 너무 감사함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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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뭉망뭉몽 2019.08.22 18:5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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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tutu098 2019.08.22 09:14

    정신적 허기때문에 사실 보상심리로 더 많이 먹게되는건 맞는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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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Creamioo 2019.08.22 00:12

    낮은 자존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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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상큼발랄미녀 2019.08.21 23:07

    공감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곱씹어 읽어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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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하비탈출예! 2019.08.21 22:41

    정서적 허기를 어떻게 채우느냐가 관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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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보라purple 2019.08.21 2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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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95lee 2019.08.21 20:42

    제 몸과 마음을 더 아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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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hyuniee 2019.08.21 16: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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