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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없애려면, 비만을 경계해라?

대사증후군 없애려면, 비만을 경계해라?


안녕하세요. 소아시 한의원 병인박사 이혁재 원장입니다.


질병을 치료할 때 비만을 먼저 해결하면, 결과가 더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만이 있는 사람이 고혈압이나 당뇨가 같이 있다면 치료약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비만을 먼저 해결하면 효과가 더 좋기도 하다는 것이죠.


그만큼 비만과 질병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 즉 운동부족이나 과음, 과식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은 채 당뇨약이나 혈압약 만으로는 쉽게 나아지지 않을 뿐 아니라 비만도 더 심해지고 질병도 치료하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은 음식을 적절하게 공급받고 먹은 만큼 충분한 활동을 해야 하는 데, 현대로 올수록 환경과 습관이 변하고, 이런 기본적인 것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대사증후군이 나타납니다.


한의학에서는 건강을 사람과 외부 환경간의 상호관계가 원활하고, 체내의 음양조화가 이루어지는 상태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현대사회로 올수록 사람과의 관계와 주변 환경이 복잡해지고, 먹는 습관과 일하는 습관이 바뀌면서 건강을 잃거나 그와 관련된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서양 의학에서도 급격한 생활의 변화에 따라 생활 습관병을 새로운 질병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건강을 저해하는 행위와 생활방식을 질병 발생의 중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비만과 관련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은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른 질병이라 생활 습관병으로 불리우며,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는 체지방 증가나 혈당 상승 등의 증상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식적

과거 보다 먹는 음식의 종류가 다양화되었고, 먹는 양도 많아졌습니다.


특히, 밥과 채소 위주의 고전적인 식단에서 서구화된 식단으로 바뀌어가고, 달고 기름진 음식을 먹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식적이 발생하는 확률도 높아졌습니다.


과도한 음식 섭취로 식적이 발생하면, 몸이 잘 붓거나 살이 찌고, 몸이 무겁고 피곤하며, 소변이 시원치 않고 관절이 아프기도 하고, 배도 점점 나오게 됩니다.


2. 칠정

현대사회로 올수록 주변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짜증도 많이 나고 열이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며, 불면증이 생기거나 몸이 붓기 쉽습니다.


칠정을 화병이라고도 하는 데, 화병의 특징 중 하나로 비만과 고혈압을 들 수 있습니다.


3. 담음

기의 흐름이 순조롭지 못해, 몸 안의 정상적인 진액이 담으로 바뀌게 되는 것을 담음이라고 합니다.


담음이 발생하면 몸 안의 노폐물이 밖으로 잘 배출되지 않고 정체해 있으면서 비만, 두통, 어지럼증, 심장 두근거림, 부종 저림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사증후군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하게 인식해야 하는 것은 혈당 관리와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결국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오기 때문에 혈당관리를 잘 하려면 음식을 먹는 습관, 일하는 습관, 스트레스 받는 환경 등을 바꿔나가야 합니다.


혈당관리와 인슐린 저항성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중감량입니다.


체중감량을 위해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에 앞서 설탕과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부터 신경쓰셔야 합니다.


대사장애로 인한 비만, 당뇨, 고혈압과 관련해서 조심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설탕, 냉음료, 패스트푸드입니다.


이런 식생활을 하루 빨리 버리지 않으면, 대사장애와 비만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음식과 함께 운동도 필수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먹은 만큼 활동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잉여물이 몸에 쌓이고, 비만과 대사 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운동은 칼로리 소모가 많고, 스트레스도 함께 풀리는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은 꾸준히 해야 좋습니다.


일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체력에 비해 일을 많이 하는 과로를 피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날의 피로를 안고 다음날을 시작한다면 피로가 쌓일 뿐만 아니라 면역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와 더불어 일하는 시간이 일정한게 좋습니다.


일하는 시간이 일정해야 잠자는 시간도 일정하고, 그래야 정상적인 기혈순환이 유지되고 면역력도 좋아집니다.


우리가 살을 빼려는 목적은 미용적인 측면도 있지만, 건강하게 살려는 목적이 더 큽니다.


비만은 건강에 가장 큰 적이기 때문에 비만을 유발하는 대사장애는 꼭 해결하셔야겠습니다.


대사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만을 해결해야 하며, 비만이 오지 않게 하려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생활습관 - 대사장애 – 비만 이 세가지를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이며, 반드시 함께 해결해나가길 바랍니다.


※ 칼럼제공: 소아시 한의원, 이혁재 원장

https://goo.gl/RwXJ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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