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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칼럼

살이 안빠지는 `체중정체기`에 임하는 자세!

꽃수니 작가

  • 2016.11.28 09:00
  • 13,471
  • 56

살이 안빠지는 `체중정체기`에 임하는 자세!


안녕하세요 여러분 꽃수니 작가입니다. 어느새 낙엽도 떨어지고 날씨도 굉장히 추워졌습니다. 내 맘대로 되지 않는 다이어트에 온통 신경쓰느라 계절이 오고 가는지조차 모르신다고요?


네 그 마음 제가 잘 압니다. 다이어트가 내 생각대로 되지 않고 자꾸 좌절을 시키면, 창밖에 낙엽이 떨어졌는지 비가 내리는지 하나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빨리 살을 빼야 하는데, '왜 안 빠져!'하는 생각만 온통 들지요.

우리가 이렇게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릴 때 마음은 참 고통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이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그리고 그 받아들임이 실제 다이어트와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제일 많이 부닥치는 고통은 바로 정체기를 견디는 것입니다.

대부분 다이어트 초반에는 살이 쑥쑥 잘 빠집니다. 하지만 그러다가 결국은 지루한 답보 상태인 정체기가 찾아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살 빠지는 스타일로 완전히 변형되지 못한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그만두게 됩니다. 한 마디로 변화를 일으키다 마는 셈입니다.

그러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이 정체기의 시간을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그건 바로, 살이 더는 빠지지 않는 상태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뭔가 변화가 없거나 멈춘 상태를 이상 상태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빨리 바뀌거나 개선해야 할 상황으로 파악해서 자신을 다그칩니다.

하지만 변화 과정 안에 반드시 필요하고 반드시 존재하는 건 바로 이 멈춤의 시간들입니다.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고 나만 잘못되어 있는 것 같은 순간들이 삶의 아주 중요한 시간임을 우리는 인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유난히 빨리 빨리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변화보다는 안정을 더 추구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변화는 오랜 시간의 변화 없음 상태를 견뎌내야 비약이 찾아옵니다.

몸에는 자신의 체중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삶에는 이렇듯 같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속성이 강합니다. 우리는 이 상황을 지켜볼 여유를 가져야만 합니다.

혹시 지금 당신이 다이어트 정체기에 있다면 여러분의 몸이 아닌 창밖을 보세요.

여러분의 삶에는 몸만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당신의 정서와 사교, 능력 등 몸과 개별적으로 돌아가는 모든 것들이 존재합니다. 지금은 그런 것들을 돌볼 때입니다.

2016년 가을은 당신 생애에 단 한 번 뿐입니다.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죠. 이 소중함을 당신은 느끼지도 보지도 못한다면, 눈과 마음이 무언가에 가로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오래가는 레이스인 다이어트를 견딜 힘을 없게 만듭니다.

다이어트는 장거리 레이스입니다. 몸이 살이 안 찌는 시스템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시스템을 만들려면 몸이 살이 빠졌다 멈췄다 하는 모든 것들을 바라보고 견딜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늘 급합니다. 그리고 정체되면 큰일난 듯 괴로워합니다. 그런 때에 떨어지는 낙엽하나 조차 즐길 여유가 없다는 것은 당신이 늘 어떤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다는 것입니다.

집중은 어느 때고 필요합니다. 하지만 집중할 때 집중하고 놓아버릴 때 놓아 줄 수 있는 현명함이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놓아버릴 때 놓아준다면, 다시 집중할 때 너무나 즐겁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점심 드시고 가볍게 늦가을 산책을 즐겨보세요. 그 동안 다이어트에 집중하느라 고단했던 당신의 몸과 마음을 다이어트로부터 해방하세요.

그럴 때 여러분의 몸은 상쾌해지고 가벼워지고 또다시 집중의 시간을 견딜 수 있는 힘을 회복합니다.

우리가 이렇듯 쉬어가고 멈춰있는 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그때가 바로 당신이 다이어트를 정복하는 순간입니다. 그때까지 꽃수니가 당신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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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오늘the웃어요 ^^v 2016.11.28 10:27

    정체기때 그냥 확 놔버리니 살이 순식간에 훅~ 쪄버리더라구여ㅠㅠ 그래서 다시 첨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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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Jenareusya 2016.11.28 12:24

    제가 딱 그 시점인것 같아요. 기분도 우울하고 먹고싶은것도 많고, 에잇 한번 먹을까 하다가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점심 먹고 산책 나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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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한번쯤날씬하게 2016.11.28 12:26

    정체기..안찌는게 어디냐며ㅋㅋ그냥 즐겼습니다..지금은 먹어도 체지방 감소,근육증가되고 체중이 증가되고있습니다 체중도 같이 감소되는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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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덕군 2016.11.28 12:26

    ㅎㅎㅎ 좋은 글이네요 ㅎㅎㅎ 즐겁게 길게보고 다이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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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준비된청년 2016.11.28 12:39

    주말에 여행한번 다녀오니 다시 살이 ㅠㅠ 제자리걸음 에휴, 한숨만나오고 기분마져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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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앤셜리82 2016.11.28 12:48

    지금제가겪고있는시기라힘들었는데, 글이큰힘이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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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이젠정말 2016.11.28 12:48

    다시한번마음을 다잡고 다이어트에 몰입해야겠어요. 정체기들어서서 우울했는데 힘들었거든요. 날씨도바뀌ㅣ어서 그런가봐요. 먹는것을더줄여야되는지 고민좀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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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쀼젤라 2016.11.28 12:50

    저도 지금 6~7키로 빠지고 왔다갔다 답보상태에요. 정체기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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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memory 2016.11.28 13:05

    정체기 3달째인데 넘 공감이 됩니다. 이 몸을 기억해서 더이상 안 찌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기특하기까지 해요. 그래도 멈춰 있는 체중을 볼때는 살짝 스트레스가 있긴 합니다.오늘이 어제보다 찌지 않음에 감사~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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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D
    달토끼윤 2016.11.28 13:14

    저도 정체기 두달째 접어드는것같네요. 오히려 무게는 조금 더 는것같아요. 인바디를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근육이되고있겠죠ㅜㅜ 하..숫자에 연연하지 말라지만 사람인지라 어렵네요. 모두들 화이팅합시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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