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다이어트를 시도하던중
매번실패하고..도전하고..무너지고..다시도전을하는중입니다.

그래서 첫날은 기록을안했네요 ㅎㅎ
둘째날까지 크게어려움없이 해낸 내자신이 자랑스러워 독려하고자 일기를 씁니다.

원래 fmd다이어트는 오전7시~3시 사이에 식사를 권하지만
전 주부라 꼬맹이 아기들 밥차려주는 저녁타임이 너무 힘들기에
오후12시~7시 로 정했습니다.
fmd가 끝나도 이시간사이에 식사하는 간헐적단식을 이어갈예정입니다.

둘째날 오전몸무게 -1.3
몇주안된 급찐살 2kg때문인지..
시작전날 밤12시에 닭강정을먹고잤는데도 빠져서 다행입니다.
뭐 고도비만이라 그럴수도있구요

아몬드는 하루 견과루양을재서
배고플때마다 간식처럼 꾸준히먹고난후라 양이 적네요..

재료를 스캔해서 요리법은 먹기쉬운대로 바꾸고
자신없는식재료는 뺏어요.
느타리버섯은 팽이버섯으로..연근은 빼고 두부는 매일두유로대체하고..양파는 10g더넣고 호두를아몬드로..이모든재료를 올리브오일10g에 볶아서
쌈장 조금넣고 비벼먹었어요.
맛은 없...쌈장 더넣을걸..하는후회가들었음
된장대신넣는거라 그램안따지고 조금만넣았더니..ㅠㅠ
그래도.야채때문인지 오래씹게되고 식사를하는것같은느낌에 좋았네요.

기운이없는..미세한손떨림이 느껴져요.
예전에 초절식으로 다이어트할때랑 비슷한느낌이에요..
오오~ 그땐 밤마다 잠이 안와서 힘들었는데
7시까지 멀먹어서 그런지 배도안고프네요.

오늘도 잘 버텼어..ㅠㅠ
반찬하느라 간도보고 몇개줏어먹었지만 잘했어잘했어.
내일도 힘내잣!!